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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다 구주 오셨네" 곡 연주 부당 결정 후 주장 번복
주성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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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7 [02:2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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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성철 목사(태평양법률협회 한인담당 디렉터)

Sacramento, CA—북가주(Northern California)에 있는 학교에서 학생이 “기쁘다 구주 오셨네 (Joy to the World)란 피아노곡 연주의 부당함을 선언했다가 후에 그 결정을 번복했습니다.

 

벤젤(Benzel) 가족은 13세 난 딸 브루클린(Brooklyn)의 음악 선택이 남 셔터 특수학교(South Sutter Charter School)의 교육 전문가에 의해 거부된 후 본 태평양 법률협회에 연락을 취했습니다. 무슨 이유 때문이었을까요? 이 특수학교 학생들을 감독하는 교육 전문가는 고전적인 캐럴은 종교적인 내용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 대신 “징글 벨”이 제안되었는데, 그 곡은 보다 세속적이므로 대신 연주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처음에 엄마 줄리언은 어떤 실수가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올해로 “기쁘다 구주 오셨네(Joy to the World)”란 곡이 작곡된 지 3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고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에서 가장 상징적인 노래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학교 당국이 보낸 후속 이멜에서 행정관들은 “주의해야 할 부분과 실수가 있었다”라 하며 캐럴에 “구주”나 “하늘”과 같은 말에 문제의 소지가 많다고 통보했습니다.

 

벤젤 가족은 완전히 무너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먼저 자신의 딸이 연주하려 했던 “기쁘다 구주 오셨네”는 가사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순전한 악기 연주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게다가 이번 공연은 학교에서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양로원에 있는 노인들을 위해 연주할 계획이었습니다. 이 연주가 있은 후에 브루클린의 개인 학습 과제의 일부로 기록에 남겨지게 될 것이었습니다.

 

벤젤 가족은 본 협회, 태평양 법률협회에 연락했습니다. 그리고 본 협회 변호사인 매튜 맥레이놀즈(Matthew McReynolds)변호사는 먼저 학교의 법률 고문과 전화를 걸어서 학생의 언어 표현의 자유 발언권과 학교의 두려움에 대한 타당성 부족을 강조하기 위해 법적 요구 서한을 준비했습니다. 맥레이놀즈 변호사는 학교 변호사에게 이러한 말을 전한 직후 학교 당국은 갑자기 코스를 뒤집어 놓고 “Joy to the World”는 “비 분류상”이라고 판단한 후 벤젤에 자신들의 입장을 바꾸었다고 전했습니다.

 

맥레이놀즈 변호사는 “브루클린이 자신이 연주하려던 크리스마스 캐럴을 통해 양로원에 있는 노인들에게 기쁨을 가져다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학생이 음악 공연에 대한 선택이 종교적이고 문화적 중요성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라 덧붙였습니다.

 

본 태평양 법률협회의 대표이자 설립자인 브래드 대쿠스 박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매년 우리의 초시간적인 전통과 우리의 언어를 검열하는 일들이 속속들이 나타나는데, 그냥 웃고 넘어갈 수 없습니다. 본 태평양 법률협회는 크리스마스와 연중 내내 미국 국민으로서 소중한 자유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 협회는 이와 유사한 내용으로 동일한 교육 전문가가 담당하는 또 다른 특수 학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경우, 특수 학교는 피아노 교사 음악실의 승인을 거부했는데, 그 이유는 그의 스튜디오 이름을 비롯한 그의 피아노 음악이 너무 종교적이란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피아노 교사에게 자신이 사용하는 피아노 교본에 “Amazing Grace” 또는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과 같은 제목을 쓴 피아노 교본 겉장을 찢어버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이 특수 학교는 좋은 평가를 위해서 크리스마스 리사이틀 하는 것조차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법원에서 자신들의 행동을 적극 적을 주장하고 있고, 피아노 교사를 거부한 것은 “합법적인 사업상의 이유”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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