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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에 펼쳐지는 Rose Parade를 생각 하면서!
이상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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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6 [00:1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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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이곳에서의 새해 첫날이면 어김없이 벌어지는 세계인의 축제가 있습니다. 로즈 퍼레이드입니다. 필자의 교회가 있는 South Pasadena 시에서 주최하는 년래적인 행사입니다. 이제 한 달 후면 제 131회 로즈 퍼레이드가 1 월 1 일 오전 8시부터 10까지 생방송을 통하여 전 세계로 중계가 됩니다.

 

이 행사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교회로 매일 행하는 길이 로즈 퍼레이드가 개최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 길에 로즈 퍼레이드를 주관하는 사무실이 크게 자리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지난 11 월 초순부터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 길을 지나면서 목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행사까지는 아직도 많은 날이 남은 것 같은데 벌써부터 행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은 행사의 중앙에 위치한 높고 길게 늘어선 계단식 나무로 된 간이 의자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단 하루 동안의 행사를 위하여 두 달 전부터 넓은 공간에 의자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그러하듯 130여년의 전통을 이어오는 행사답게 사전에 모든 준비가 철저하게 계획된 대로 진행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 어느 것도 사전에 계획하고 준비한 대로 실행하지 않고는 이루어지는 것이 없습니다. 이를 보면서 행사가 계속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생각하게 합니다. 

 

큰 행사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치러지기 위해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일들이 지금도 여러 곳에서 진행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로즈 퍼레이드의 유례는 매년 이곳에서 열리는 로즈 볼(미식축구경기)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로 시작 되었습니다. 그러한 축제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우리에게 감동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매해 첫날에 로즈퍼레이드가 개최되지만 그 날이 주님의 날(일요일)이면 다음날인 2 일 날 개최됩니다. 주님 오실 날이 가까운 때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사람들의 마음에서 하나님을 향한 예배의식이 약해져 가기에 이 하나만으로도 행사를 주관하고 실행하는 사람들의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로즈 퍼레이드 행사에서 관심을 가지고 눈 여겨 볼 것이 3 가지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처럼 말도 백마, 흑마, 유색 말이 있습니다. 여려 종류의 잘 훈련된 승마 행렬과 규모를 자랑하는 최고 수준의 행진 악대, 그리고 끝없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꽃 차 행렬입니다. 꽃차에 사용되는 꽃은 반드시 생화이어야 합니다. 

 

수백만 장의 꽃잎을 한 장 한 장 떼어서 일일이 손으로 이어서 붙여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일손과 시간 정성이 필요합니다. 미국이 아니고서는 이런 행사를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이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행사 중에는 아름다운 꽃향기가 행사장 주변을 향기롭게 합니다. 

그래서 행사장 주변에 사는 사람들은 매년 반복되는 행사를 손꼽아 기다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에 개최되는 로즈퍼레이드가 더욱 특별하게 필자에게 다가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전 세계인이 동참하는 아름다운 도시인 행사장 근처로 금년 봄에 옮겨주셨기 때문입니다. 

 

로즈퍼레이드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것처럼 우리도 칭찬 받는 하나님의 사람과 주님의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을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행사를 주관하고 계획한 책임 맡은 분들이 절차와 순서대로 철저하게 실행하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힘써 지키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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