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총신대 총장후보 재투표 결정
김점옥 목사와 임경철 목사 배제하고 투표했다가 문제제기로 재논의 결정
김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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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20 [01:3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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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조경호 이사)는 17일 오전 12시 30분에 회의를 개회하여 총장후보 지원자를 대상으로 자격 여부를 심사해서 7명을 1차 후보자로 확정했다가 불과 3시간 만에 다시 번복하고 재논의를 하기로 결정한 것은  해석의 논란의 여지가 있어 오는 23일 오전 재논의를 거쳐 재투표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 총신대총장후보추천위원회 후보자격심사 회의 모습     © 뉴스파워

 

총추위는 17일 11명의 지원자 중 김점옥 목사와 임경철 목사를 배제했다.

 

총추위 지원단장 유정욱 교수(산업교육학부)는 이와 관련 "김 목사는 목사안수증명서를 노회가 아닌 총회에서 발급받아 제출한 것이어서 문제가 있다며 배제를 했다."며 "더군다나 3년 전인 2016년 발급한 것이어서 배제를 했다고 밝혔다총추위는 특성상 총회에서 발급해 줄 수 없다고 판단해 배제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 목사는 응모 제한 연령인 만 67.4세를 초과했기에 후보에서 제외했다그런데 사회적 통념상으로는 만68세 미만이면 만 67세에 해당하는데총추위는 67.00세로 보고 제외한 것이다. 그래서 총추위는 재논의 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총추위는 김 목사와 임 목사 건은 법률적 자문을 거쳐 자격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유 단장은 특히 "7명의 후보를 확정한 후 회의를 하는 중에 두 사람을 배제하고 투표를 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해서 23일 오전 재논의를 하기로 했다.”며 “23일 오후 소견 발표를 연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머지 9명을 대상으로 총추위 19명 위원이 지원자의 70퍼센트 이상인 6명 이상을 무기명 비밀 투표로 적어 내도록 해서 그 가운데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후보를 공개소견발표 대상자로 김성삼 목사(삼성교회), 이한수 교수(총신대신대원 신약학), 김광열 교수(총신대 신학과), 김재호 목사(동산교회), 이상원 교수(총신대신대원 조직신학), 이재서 교수(총신대 사회복지학과), 김성태 교수(총신대신대원 선교학등 7명을 선정한 것이다.

 

총추위는 당초 21일까지 20매 분량의 소견서를 PPT로 제출하도록 했으나 재논의 일정상 23일 1차 후보 확정 이후로 연기할 수밖에 없게 됐다

이번 총장선거는 1차로 자격여부 심사에서 후보로 선정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개소견 발표회가 총장후보로서의 자질과 비전 그리고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차 투표가 무효 처리되면서 예비 타당성 조사 또는 인기투표처럼 되어버려 재투표를 하더라도 위원들의 인식이 바뀌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이번 총장 선거는 교권과 금권선거가 차단되었고총장후보 추천위원회에서 최종 2명의 후보로 압축해 재단이사회에 보고하면 재단이사회에서 총장을 선임한다.

 

총추위 유정욱 단장은 공정하게 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뉴스파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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