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권의 책
김동문 선교사, 신간 "중근동의 눈으로 읽는 성경" 출간
직접 걷고, 만지고, 보고, 확인하며 읽는 성경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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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11 [03:3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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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문 선교사가 신간 <중근동의 눈으로 읽는 성경>을 들어 보이며 소개하고 있다.     © 크리스찬투데이
아브라함이 살던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갈대아 우르, 요셉이 총리직을 수행했던 애굽 그리고 출애굽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떠돌이 생활을 했던 광야는 어떤 곳이었을까? 고대 중근동 지역은 세계 문명의 고향이라고도 불리는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아나톨리아(Anatolia), 레반트(Levant)를 포함한 광활한 땅이었다. 
 
성경은 중근동을 배경으로 쓰였고, 이때를 살던 이들이 구약성경의 첫 독자였다. 성경 속 인물들도, 성경을 처음 읽었던 1차 독자들도 중근동의 중심부에서 살아갔던 이들이다. 이곳 사람들은 무슨 음식을 먹고, 무슨 옷을 입고, 어떤 기도를 했을까? 이들의 문화와 지금 우리의 문화는 얼마나 큰 차이가 있을까? 이 책은 저자가 성경이 처음 쓰인 낯선 땅 중근동에서 30여 년간 머물며 직접 두 발로 걷고, 두 손으로 만지고, 두 귀로 듣고, 두 눈으로 보고 확인하면서 읽은 성경의 땅에서 읽고 묵상한 책이다. 그래서 우리가 잘 알지 못해 이해하기 힘들었던 구절들이 중근동의 눈으로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지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성경 읽기를 경험하게 해준다. 
 
지난 30여 년간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었던 중근동의 낮은 이들과 더불어 살아간 글쓴이. 한국에서 목회를 하면서 낮고 연약한 어린이들과 청소년 사역에 집중해 온 그린이. 서로 다른 곳에서 사역하던 두 목회자가 만나 성경 속 소외되고 낮은 이들을 돌아본다. 그렇게 자신들이 사역하고 살아오면서 만난 낮은 자의 하나님을 글과 그림에 담아냈다. 그래서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수천 년 전 파라오와 바알이 세상을 지배하며 높고 많고 풍족한 자만이 인정받던 시대에 소외되고 억눌린 낮은 자를 찾아 나선 하나님을 찾게 한다.
 
브리지임팩트사역원의 홍민기 대표는 “성경을 읽을 때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부분이 그 당시 역사의 배경과 문화다. 그 배경을 알 때 우리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들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더욱 여호와 하나님이 하신 말씀들이 오늘 우리의 삶에 강력하게 심어지길 바란다. 또한 오랫동안 다음 세대를 위하여 사역해 온 신현욱 목사의 그림은 모든 연령의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 김동문 선교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아랍어를 전공하고, 졸업 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일하던 1990년 11월, 이집트에서 생애 첫 아랍 지역 나그네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이집트에서 3년, 요르단에서 11년을 정착해 살았으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시리아, 레바논, 이라크, 예멘, 아랍에미리트 등 중근동 국가들을 오가며 30년 가까이 중근동 세계, 중근동 문화, 중근동 사람들과 이웃하며 살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는 왜 이슬람을 혐오할까> <오감으로 성경 읽기> <기독교와 이슬람, 그 만남이 빚어낸 공존과 갈등> 등이 있으며,  크리스찬투데이에 <문화로 성경읽기>를 연재하고 있다.
 
그림 신현욱 목사는 총신대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청소년과 청년 사역을 위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만들어 설교하고 강의하는 일을 주로 해왔다. 유스코스타(Youth Kosta)를 비롯한 청소년과 청년 사역에서 헌신해 왔고, 특히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활용한 문화 사역에 관심을 갖고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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