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권의 책
마음 순례
일상의 시험을 이기는 50일의 작정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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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27 [05:0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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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한밤중에도 찬송이 터져 나온다면?”
 
▲ 스카이 제서니 저 / 두란노
사도행전 16장에는 사도바울과 동역자 실라의 이야기가 나온다. 두 사람이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폭도들에게 봉변을 당하고, 설상가상으로 당국에 체포되어 감옥에 갇힌다. 그런데 그런 극심한 고난의 한복판에서도 성경은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행16:25)”고 기록하고 있다. 
 
바울과 실라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법을 배웠다. 나아가 그 믿음이 두 사람 안에서 세상은 감히 이해할 수도 없는 불가사의한 기쁨의 열매를 맺었다. 나중에 큰 지진이 일어나 쇠사슬이 풀리고 감옥 문이 활짝 열렸다. 그러나 두 사람은 감옥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그들은 매사에 만족하는 비결을 터득했기 때문이다. 바울과 실라의 기쁨은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비롯했다.
 
오늘 소개하는 ‘기쁨의 원천’에 뿌리내리는 50일의 <마음 순례>는 모든 시련과 시험을 마주하셨으나 결국 세상을 이기신 그리스도의 길을 함께 따라나설 수 있게 도와주는 가이드북이다.
 
예부터 그리스도인들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갈보리 십자가’를 거쳐 ‘영광스러운 승천’에 이르는 예수님의 생애 마지막 시간들을 고찰했다. 오랜 세월 ‘십자가의 길’(The Stations of the Cross)이라고 불려 온 이 과정을, 많은 사람은 가톨릭에서 나온 개념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이 걸어가신 고난의 발자취를 따른다’는 개념 자체가 본래 신약 성경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며, 믿음을 키우고, 나아가 고난의 한복판에서도 기쁨을 발견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여정은,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가 한밤중에도 하나님을 찬송한 것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기쁨을 빼앗기지 않는 삶’으로 열매 맺는다.
 
이 책은 ‘십자가의 길’ 코스에 맞춰 열다섯 개 순례처(Station)로 구성되어 있다. 각 순례처마다 예수님의 여정을 더 깊이 이해하고 그것을 내 삶과 연결시키도록 돕는 50일치의 ‘질문과 묵상글, 기도문, 성경 말씀’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 마친 후에는 나를 위해 나 대신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예수님과 함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저자 스카이 제서니(Skye Jethani)는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산하 〈리더십 저널〉에서 다년간 편집장을 지내면서 시대와 교계 흐름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예리한 필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신앙과 문화의 접점을 찾아 미디어 자원을 개발하는 ‘스카이파일럿 미디어(SkyPilot Media)’의 대표로 있으면서, 〈카탈리스트 리더십〉, 〈렐러번트〉, 〈허핑턴 포스트〉등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종교에 죽고 예수와 살다>, <부르심의 자리>, <하나님의 도시>》, <하나님을 팝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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