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칼럼
기다리는 성탄
석정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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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8 [03:2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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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성탄  /석정희


싸락눈 날리는 날
거리에 자선냄비 종소리 울리면
모두의 발길 바빠지고
가슴 설레어 오네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어깨 너머
높이 솟은 교회첨탑 위에
아기 예수님 오는 길 밝히는 빛
별들 어울려 더욱 찬란하네

트리에 장식된 종들에서도
탄일종 울려 반기는
은하수를 따라 달려오는 루돌프 사슴
반기는 나팔소리도 하늘에 가득

두 손 모아 드리는 소망의 기도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되어
기다리는 우리들 모두
오실 아기 예수님 기다리네
 
 

석정희 시인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 영시 등단   
‘창조문학’ 시 등단, 한국문협 및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재미시협 부회장 및 편집국장, 미주문협 편집국장 역임,
대한민국문학대상 수상, 세계시인대회 고려문학 본상 외 
시집 [문 앞에서][나 그리고 너] The River 영시집,
[엄마되어 엄마에게][아버지 집은 따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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