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선교
예수님께 더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하는 소셜미디어의 공통적인 전략들
김기홍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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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01 [02:4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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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는 우리가 그 미디어에 부여하는 것 이외에는 윤리적 구성요소를 가지고 있지 않다. 소셜미디어는 그저 도구에 불과하다. 그것도 아주 강력한 도구이다. 그리고 우리는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을 이해하기 시작하고 있다.
 
소셜미디어가 잘 사용된다면 그것은 서로 서로를 연결해 주고, 정보도 제공하고, 즐겁게 해 줄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잘못 사용되면, 너무 자주 그렇듯이, 우리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하루를 망치기도 하고, 심하게는 인생을 파멸시킬 수도 있다.
 
크리스천이라고 소셜미디어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실수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실수로 말미암아 복음의 근거를 해칠 수 있다. 예수님의 메시지를 전하려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조차 그럴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많은 크리스천들이 공통적으로 일으키는 실수들을 살펴보려고 한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에 좋은 의도로 한 것이지만, 좋은 의도라고 모든 것이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1. 입증되지 않은 사실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이라고 자막을 추가하게 하는 특정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 사진, 또는 짧은 영상이나 링크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퍼 나르지 않기를 바란다.
 
만약 당신이 그것이 진실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지 않아야 한다. 전달하지 말고 그냥 지나쳐 버리라. 크리스천은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라고 알려져야 하는데, 슬프게도 그것이 우리들에 대한 평판은 아닌 것 같다. 이것은 하기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입증되지 않은 사실을 전달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2. 우쭐거림과 비난
 
종종 청개구리가 차를 홀짝거리며 마시는 사진 위에 쓰여진 밈(meme)들을 보았을 것이다. 그것들을 그냥 내버려 두라. 마지막 부분에 “그러나 그것은 나와는 아무 상관 없어요”라고 끝나는 밈들은 아무도 설득하지 못한다. 포스터에 나타나는 우쭐거림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3. 들춰내기
 
“무신론자 교수는 자신이 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크리스천 학생이 이것을 말하기 전까지는” 같은 식으로 태그되어 있는 비디오들. 그러한 것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이 아무것도 전달하지 못한다.
 
4. 나는 옳다, 당신은 틀렸다.
 
크리스천들이 불신자들에게 어리석다고 느끼게 한다고 해서 그들이 예수님께 오지 않는다. 논쟁과 토론할 수 있는 장소들이 있다. 그러나 소셜미디어는 결코 그러한 곳은 아니다.
 
5. 예수는 나의 정치적 견해에 동의한다.
 
개인적으로 정치적인 견해가 다르지만 좋은 크리스천들을 많이 알고 있다. 또한 정치적 견해가 다른 쪽에 있는 선량한 크리스천이 있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고 여기는 선량한 크리스천들도 많이 알고 있다.
 
당신이 싫어하는 후보에게 투표하는 크리스천들을 상상할 수 없다면 그렇게 투표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볼 것을 권한다. 그들에게 고함치기보다는 잠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라. 우리 모두 무엇인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6. 하나님이 당신을 지옥으로 보내실 거야
 
당신이 지옥이 실제라고 믿는다면, 그것에 대한 비통함을 느끼는 것 이외에는 어떤 것도 있어서는 안 된다. 영원한 장소에 대한 비난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불신자들의 죽음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며, 무례하고, 도움도 되지 않는다.
 
7. 그냥 말하는 건데...
 
크리스천들이 자주 사용하는 영특한 표현인 “그냥 말하는 건데”라는 식으로 말하고 싶은 유혹이 있을 때, 그 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
 
8. 상업적인 도용
 
새로운 제품, 앱 또는 영화가 나올 때마다 그것들에 “하나님” “ 순수” 또는 “믿음” 이라는 크리스천 키워드를 자막으로 사용하여 엉성한 모조품을 가지고 나오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다음 주 설교 시리즈로 최근 코미디 영화의 예술작품을 등에 업기보다는 다른 사람이 따라하고 싶은 오리지널을 창조하는 힘들지만 필요한 작업을 하도록 하자.
 
9. 당신의 죄는 나의 죄보다 심하다
 
죄는 실제이다. 이것은 처절하게 파괴적이다. 죄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우리가 할리우드나 워싱턴의 죄에 대해서 계속해서 큰 소리를 내기 이전에 우리 자신의 행동은 얼마나 깨끗한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일에 좀 더 분주해야 할 필요가 있다.
 
<Christianiy Today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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