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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영향이 컷던, 감명 깊었던 단 한 권의 책을 꼽는다면?
창간21주년 기념 독자가 꼽은 추천도서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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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01 [02:5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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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간21주년 기념 독자 21명이 꼽은 21권의 책   © 크리스찬투데이

김성일 목사(예수마음교회)

<성공주의 목회 신화를 포기하라>

2002년 경 유진 피터슨 목사의 <성공주의 목회 신화를 포기하라>를 읽고 부목사와 신학교 교수 및 세미나 강사 사역을 전부 사임 정리하고 빅토빌로 이사할 결심을 했다.
그 후로 빅토빌예수마음교회를 개척해 16년째 섬기고 있으니 어찌 보면 내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이다.
“성공적 목회를 지향하는 직업적인 목사가 아니라 복음 위해 소명 다하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한 피터슨의 외침이 아직도 귀에 생생하다.


김영구 목사(나눔장로교회)
<인간의 곤경과 하나님의 능력>

50살 가까이 되어 탈북민 사역을 위해 교회를 개척했다. 하지만 개척 3년이 지난 시점에 너무 힘들어 고심하던 때에 마틴 로이드 목사의 이 책을 접하게 됐다.
교회를 시작하면서 준비되었다고 생각했던 나의 세상적 판단을 여지없이 깨트렸고, 나의 실체에 대한 정확한 인지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띠 띠우시고 때론 곤경과 원망의 시절도 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아픔이 기쁨이 되는, 재대신 화관을 씌우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이 책에 담겨있다.

김영복 목사(주성령교회)
<하나님 당신을 갈망합니다>

하나님의 임재에 관해 많은 책들을 읽어보았지만 토미 테니의 <하나님 당신을 갈망합니다>가 ‘임재’에 대해 가장 심플하면서도 영적으로 설명한 책이라 생각한다.
하나님을 갈망하는 자들의 특징과 핵심 원리들을 잘 정리한 책이다. 교회 개척 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성경공부하며, 지금까지도 임재에 대해 새 교인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며, 전체 교인의 필독서이다.
어떻게 하나님을 갈망하며 구해야 하는지에 대한 경험과 성경의 이야기는 나로 하여금 그렇게 하고 싶다는 도전을 준 책이다.

김정한 선교사(SON Ministries/GMAN)
<패배를 통한 승리>

청년시절 에이든 토저 목사의 <패배를 통한 승리>를 읽고 예수님의 십자가와 기독교의 본질과 핵심을 이해하는데 나의 모든 생각을 바꿔놓았다.

당시 나에게 너무나 강력했던 메시지는 예수님을 위해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분명한 디렉션을 잡게 했다. 무엇보다 고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 또한 생겼다.
청년 때에 깊은 사색과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나의 소중한 책이다.


김지선 집사(주님의영광교회)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이 책의 구성은 참 재미있다. 데이비드 그레고리라는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든 이야기지만 내용이 참 좋다.

2008년에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예수님과 저녁식사를 함께 한다면 어떤 것을 여쭙고 나눌지를 생각해 봤다. 삶 속에서 우리는 예수님을 종종 잊고 살 때가 많다. 하지만 우리가 힘들 때나 좋을 때나 그분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배웠다.
 

김진권사(베델교회)
<목적이 이끄는 삶>

릭 워렌 목사님이 쓴 <목적이 이끄는 삶>이란 책은 지난 2003년 내 인생에 큰 어려움이 닥쳐왔을 당시 새들백교회를 출석하게 되면서 알게 된 책이다.

이 책은 인생의 출발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주었고 모든 문제 뒤에는 하나님의 목적이 있다라는 것을 알려준 고마운 책이었다. 지금도 매년 1월, 나의 첫번째 독서책으로 <목적이 이끄는 삶>을 읽고 있다.

김희기 간사(SOON 무브먼트)
<히말라야 도서관>

아프리카 선교를 위해 케냐 북쪽 시골 마을의 학교를 방문한 적이 있다. 그림과 설명만으로 진행되는 수업에서 아이들은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진으로 조차 볼 수 없었다.
귀국 후 한국에서 <히말라야 도서관>이란 책을 만났다.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MS) 중국 지사장 존 우드가 네팔을 방문 후 그들의 사정을 보고 지인들에게 책을 모아 전했고, 이것이 인연이 되어 MS를 그만두고 네팔에 도서관을 만드는 일을 시작했다는 것.
이 책을 통해 세상 성공을 버리고 가치를 택한 그의 선택에 큰 감동을 얻었고 나는 어떤 열정을 가지고 주변을 변화시키는 일을 하고 있는지 되묻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노기송 목사(새시대교회)
<그리스도를 본받아>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아(토마스 아 캠퍼스저)>를 손에 든 것이 1991년이었다. 이 책을 통해 예수님의 낮고 천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시어 철저히 섬김과 희생의 자세로 사신 삶을 배우게 되었다.

그래서 내 목회 철학을 마태복은 20장 28절로 정했고 지금까지 노력하며, 기쁨으로 목회해 오고 있다.

박용순 선교사(파라과이)
<꾸뻬 씨의 행복 여행>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이라는 책이다. 저자는 프랑수아 룰로르였고 재작년이니까 2016년에 읽은 책이다.

이 책은 무엇이 사람들을 행복하게하고 불행하게 만드는지 알기 위해 세계여행에 나선 꾸뻬씨의 이야기인데 “행복은 자신이 쓸모 있는것과 다른 사람의 행복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는데 이를 통해 나나는 행복한가를 생각케 해주었다.

신상원 목사(빌립보교회)
<십자가에 못박혀라>

Alden W Tozer 저 <십자가에 못 박혀라>를 읽은 것이 2017년이다.
“영적으로 타락하여 가는 시대 현상에 영합하지 않고 기독교의 근본 신앙의 토대를 다시 세우기 위하여 매일이 삶 속에서 우리 자신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는 역사를 나타내도록 하라.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은 십자가에 못 박힐 때부터 시작된다”는 메시지가 강한 감동으로 전해왔다.

여호수아 리 목사(희망교회)
<기독교 강요>

한 권의 책을 고르기가 여간 쉽지 않다. 부활(톨스토이), 죄와 벌(도스토예프스키), 그리스도를 본받아(토마스 아 켐피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및 대소요리 문답, 하나님의 지하운동(리처드 범브란트) 등 나에게 영향을 준 소중한 책들은 너무나 많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30세 즈음에 읽었던 'Calvini Opera'로 불리는 존 칼빈의 <기독교 강요(Christian Institute)>는 고백과 경건의 기초와 성경을 거시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을 갖게 해주었다.

▲ 창간21주년 기념 독자 21명이 꼽은 21권의 책     © 크리스찬투데이

이상명 총장(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유대교와 헬레니즘1, 2, 3>

독일 복음주의 신약성서학자 마르틴 헹엘(Martin Hengel)의 최고 역작 <유대교와 헬레니즘(Judentum und Hellenismus)>은 내가 박사(Ph.D.) 과정에 있을 때 읽었다.
알렉산더 대제의 동방원정의 결과 기원전 2세기 중반까지 팔레스타인을 중심으로 유대교와 헬레니즘의 만남을 다룬 대작이다.
헹엘은 이 책을 통해 예수는 메시아이며, 기독교가 헬레니즘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라 기독교의 모태인 유대교가 이미 헬레니즘화되었음을 방대한 자료와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며 논증함으로써 신구약 중간사와 신약성서신학사에 한 획을 그을 큰 위업을 달성했다. 기독교 기원과 배경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필히 읽어야 할 도서로 강력히 추천한다.
 
이진미 집사(델타항공 승무원)
<관계>

주님 앞에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하는지. 존비비어의 <관계>는 어떤 관계도 주님께서 관여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것을 알려준 소중한 책이었다.

2년 전 이 책을 만나 나의 짧은 생각과 가려진 시야 속에서 잃고 있었던 소중한 것들과의 관계를 맺지 못했음을 알게 됐고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지 못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재스민 전 집사(애비앤프렌즈 부동산 대표)
<내눈에는 희망만 보였다>

20대에 나는 장애인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봉사를 했다. 그 경험을 통해 인생은 나를 위해서만 사는 것이 아니고 남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런 나의 의지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 준 것이 강영우 박사가 쓴 <내 눈에는 희망만 보였다>라는 책이다. 이 책은 장애를 가진 이들이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볼 때 희망이 이뤄진다는 소중한 메시지를 주었다.

정인석 목사(하늘꿈교회)
<소설 동의보감>

이은성 작가가 쓴 <소설 동의보감>은 1987년 신학교 2학년 때 읽은 책이다.

그때 읽으면서 받은 감동이 아직도 나의 목회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설의 주인공 허준이 한 말 중에 지금도 생각나는 구절이 있다. “병을 볼 뿐 병자의 신분을 보지 아니하고, 병세를 구할 뿐 그 대가로 영예를 탐하지 아니하리라”
신학생이나 목회자들에게 필독서로 권하고 싶다.

최선욱 간사(OC Woship Band)
<세상을 보는 지혜>

발타사르 그라시안이 지은 <세상을 보는 지혜>라는 책을 만난 것은 지난 1994년. 이 책은 짧은 내용의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힘든 현실 속에서 서로를 대하는 지혜와 강한 용기를 심어줬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을 통해 하루를 사는 법, 사람과 마주하는 법 등을 많이 배우게 됐다. 세상을 사는 지혜를 배우고 싶다면 성경과 더불어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티나정 집사(크리스천 헬스케어 남가주 디렉터)
<빙점>

일본에서는 개신교 작가가 드물다. 그래서 <빙점>을 쓴 작가 미우라 아야꼬에 더 눈길 이 갔다.
<빙점>은 성경에 나오는 용서와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책 이다. 그래서 전도용으로 많이 선물도 했다. 이 책은 나에게 1980년대 이민 초기의 어려 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위로를 주었다.  누군가를 용서하고 그 안에서 사랑을 찾고 싶다면 <빙점>을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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