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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말라위에서 만든 성탄절 포인세티아 핀이 도착했습니다”

차정호 선교사 | 기사입력 2015/01/09 [09:47]

“드디어, 말라위에서 만든 성탄절 포인세티아 핀이 도착했습니다”

차정호 선교사 | 입력 : 2015/01/09 [09:47]

그리스도의 계절 프로젝트(Season of Christ Project)는 기독교의 대표적 절기이자 복음을 전할 가장 좋은 기회인 성탄절과 부활절에 전 세계의 크리스천들이 연합하여 예수님의 오심과 죽으심, 다시 사심을 전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런 취지로 포인세티아 핀과 백합 핀을 개발했고, SOC Ministries 라는 선교회를 설립해 작년(2013년) 성탄절을 시작으로 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밴쿠버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수작업으로 만들어졌던 포인세티아 핀과 백합 핀이 올해 성탄절부터는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만들어 보내오게 됐다.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인 말라위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서이다. 이를 위해 지난여름 SOC팀은 약 10만 개의 포인세티아 핀과 백합 핀을 만들 재료들을 가지고 말라위에 다녀왔다.
 
16명의 말라위 사람들에게 일자리가 제공되었고, SOC선교회에서는 핀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을 급여로 보내고 있다. 선교사들에겐 복음을 전할 기회가 되도록 하며, 현지인들은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총체적 선교인 것이다. 말라위에서 의료사역을 하고 있는 이미숙 선교사와의 동역으로, 우선 약 2만 개의 포인세티아 핀이 만들어져 보내왔다. 
  
지난 부활절에 참여했던 10개국(캐나다, 한국, 미국, 영국, 일본, 태국, 캄보디아, 루마니아, 호주, 말라위)에 이어, 2014년 성탄절 프로젝트에 이태리, 말레이시아, 인도, 프랑스, 네덜란드, 뉴질랜드에서도 참여하여 현재까지 모두 16개국이 함께 하고 있다.
 
또한 SOC 한국 본부로 섬기고 있는 인천 사랑교회(최성환 목사)에서도 현재까지 8천 개가 넘는 핀을 직접 만들어 한국에 있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나누었다고 한다. 특별히 전북 광양에서는 4개 교회들(동광양 감리교회, 평화교회, 예닯교회, 선유샘교회)이 연합해 12월 24일과 성탄절 당일, 시내 거리에서 포인세티아 핀을 나누며 전도할 계획으로 핀을 주문하기도 했다. SOC 프로젝트를 통해 교회들이 복음을 위해 연합하고 동역할 수 있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SOC 선교회에서는 비교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의 선교사들한테는 무료로 핀을 보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 선진국에 속하는 나라의 크리스천들은 핀 하나에 1불에서 2불 정도의 자율적인 도네이션이 필요하다. 모금된 기금은 말라위 사람들의 급여와 선교지에 보내는 배송료, 그리고 핀 재료비용과 홍보비용 등에 사용되고 있다.
 
처음 SOC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부터 선교지에서 핀을 만드는 비전을 꿈꿨었다. 앞으로 말라위의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줄 수 있도록, 더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세계는 지금 다문화가 급속히 진행되어 가면서 모든 종교를 인정하는 다원주의가 마치 진리인양 대접받고 있고,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예수님만이 진리 되신다는 복음을 전하는 것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런 현실 앞에 SOC 프로젝트는 하나의 대안이며, 전도의 접촉점이 될 수 있다.
 
 
▲ 차정호 선교사  

 

 
 
 
 
 
 
Season of Christ Ministries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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