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법정에서 강요 받을 수 없어"

이민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법률보호 세미나 열려

그레이스 임 기자 | 기사입력 2014/08/30 [01:36]

"목회자 법정에서 강요 받을 수 없어"

이민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법률보호 세미나 열려

그레이스 임 기자 | 입력 : 2014/08/30 [01:36]

▲ 태평양 법률협회 한인담당 코디네이터 주성철 목사가 '이민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법률보호 세미나' 진행을 하고 있다.     ©크리스찬투데이

 
태평양 법률협회(Pacific Justice Institute, 대표 브레드 다쿠스 변호사)에서 주최하는 이민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법률보호 세미나가 지난 28일(목) 풀러튼 한인장로교회(담임 노진걸 목사)에서 열렸다.  이민교회의 특성상 언어의 문제와 넘기 힘든 법률문제와 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와 목회자들에겐 희소식이 아니라 할 수 없다.
 
태평양 법률협회는 1997년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서 “종교자유, 부모 권리, 인권 옹호”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사회 각층(학교, 직장, 정부기관 등)에서 종교로 인하여 부당하게 제재 받는 일들을 무상으로 돕고 있다.  예를 들어 교회나 사립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법적 이슈들과 자녀들을 홈스쿨링 하는 권리에서 불법적으로 거부당한 부모들을 변호해주는 일 그리고 직장에서 협동조합 회비를 다른 자선단체로 돌리는 일에 대해 연방정부법으로 보호 받을 수 있는 일 등 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 중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종교적인 신조에 어긋난 것이나 학부모들의 신념에 상반되는 교과목 및 교재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협회에 연락하여  “Option out form”을 받아 학교에 서면으로 요구하면 자녀들을 원치않는 과목을 받지 않도록 할 수 있다.
 
▲ 태평양 법률협회에서 주최한 '이민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법률보호 세미나'가 지난 28일(목) 풀러튼 한인장로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회장 브레드 다쿠스 변호사가 '종교부지 사용과 비교회부지 제거'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크리스찬투데이

 
태평양 법률협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브레드 다쿠스 변호사는 세미나의 시작에서 자신이 변호로 돕고 있는 이 일을 “법률사역(Legal Ministry)”이라고 말한다.  현재 미 전국에 약 1천 여명의 넘는 자원봉사 변호인들이 이 일을 함께 동역하고 있다고 한다.
 
이날 다루어진 첫번째 주제로 '종교부지 사용과 비교회부지 제거'에 관해 설명하면서 "교회가 사역을 위해 신축 또는 증축을 할때 지역정부로 부터 여러가지 이유로 반대에 부딪치게 된다"며, "오랜동안 이런 일들을 돕고 있는 협회의 전문변호사들이 지역정부로 부터 퍼밋을 받을때 부닺치는 여러가지 난관들을 합법적으로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무상으로 도와줄수 있다"고 전했다.
 
▲ 트리니티 법대교수 김률 변호사가 '성직자 커뮤니케이션과 상담'에 대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크리스찬투데이

 
두번째로 다루어진 세미나에서는 '성직자 커뮤니케이션과 상담'에 관한 주제로 김률 변호사(트리니티 법대교수)가 맡았다.
김 변호사는 교회 성직자들이 상담받은 내용을 법정에서 공개할 것을 요구 받을때 어떤 법적인 책임과 의무가 있는지 설명하면서 "현재 캘리포니아 법안 '목회자-고해자 특혜법'으로 교회 목회자들에게 와서 고백한 내용들을 법정에서 강요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주성철 목사(한인 코디네이터)는 "교회가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이 반드시 있으니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법적으로 필요한 모든 서류들을 완벽하게 제출함으로 법적 승리를 이끌어 낼수 있다"고 강조한다.  9월 중 L.A. 지역에서 다음번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며,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어웹사이트: Korean.pacificjustis.org
▲문의: (714)640-7471  주성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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