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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튼 피어슨 담임 싫다” 반대서명 1천명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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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5/20 [11:0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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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성 목회자 칼튼 피어슨(Carlton Pearson.사진) 감독이 새 임지에서 또 다른 의미의‘된서리’를 맞고 있다. 

 
▲     ©크리스찬투데이
미국에서“가장 영향력 있는” 아프리칸계 오순절파 목회자의 하나로 꼽히면서 털사시티에서 오래 목회하던 그가 시카고의 대형교회인‘크라이스트 유니버설템플’(CUT)의 임시담임목회자로 부임했지만 교인 6000여명 중 무려 1000여명이 반대서명을 하며‘특별대책모임’을 요구하고 있다. 

집안이 4대째 오순절계 목회자인 피어슨 목사는 최근까지 많은 교리적 문제를 낳아왔고 특히 그가 받았다는 계시의 발표 이후‘이단자’로까지 낙인찍혔다. 피어슨은 동성애자/불교도/회교도 등을 포함한 모든 사람과 심지어 마귀도 천국에“간다”는 포괄적 복음을 내세운 바있다. 

CUT의 피어슨 반대파 교인들은 피어슨은 암유적인 성경해석을 즐기고 긍정사고와 명상(관상기도) 등을 선호하는 등‘새 생각’을 중시하는 이 교회를 맡을 만한 신학훈련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나섰다. 반대파는 이번 청빙이 후보자가 UFBL 사역자로 국한된 교회자체법에 위배된다며 인사(청빙)위원회가 피어슨 이외의 모든 후보자들을 고사한 내막을 궁금해 하고 있다. 

40년 경력의 사역자인 프랜달목사는“그분이‘새 생각’학생이라면 모를까, 지도자? 아니올시다 입니다”라고 평가했다. 로더릭 놀턴 목사도“이건 마치 카톨릭 사제를 침례교에 데려온거나 마찬가지다. 우리에 대한 모독이다”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에 대해 정작 피어슨은 반대파는 변화를 겁내는 것이라고 전제, “나는‘새 생각’을 확장시켜 더 많은 교인들을 모으러 왔다”면서 자신의 포괄적 메시지는“새 사고 원리와 나란히 함께 간다”고 주장. 그는 또‘새생각’을“지구상에서 가장 잘 보존돼온 비밀”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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