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회 목사로서 70이 된 나의 경험과 많은 통계 논문 등에서 나온 결과들을 짧게 적어본다. 한인 아이들이 한국어로 예배를 드리지 않고, 심지어 한국말을 잊어버린다면, 고등학교를 떠나서 대부분 교회를 떠난다. 미국 교회에서도 이방인으로서 적응도 쉽지 않고, 그렇다고 한인교회는 한국말을 모르니 가지도 못하고.... 이게 현실이다. 오히려 아이들을 한인교회에서 한국어로 예배를 드리도록 인도해야 한국 교회가 산다. 아이들을 수십년 한글학교를 해 온 경험에서 나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