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기독교 윤리실천운동의 과거, 현재, 미래

박문규(LA 기윤실 공동 대표) | 기사입력 2023/11/22 [04:40]

LA기독교 윤리실천운동의 과거, 현재, 미래

박문규(LA 기윤실 공동 대표) | 입력 : 2023/11/22 [04:40]

 

▲ LA 기윤실 창립 30주년을 맞아 소회를 밝히는 박문규 공동 대표.     ©크리스찬투데이

기독교 윤리 실천운동은 1987년 한국에서 손봉호, 김인수 장로 등에 의해 시작된 운동으로 기독교인들이 성경에서 가르친 대로 윤리적으로 살아야 함을 시민운동의 방식으로 전개하고자 결성된 조직인데  로스앤젤레스에서는  1993년 유용석 장로, 김기성 장로 등에 의하여 설립되어 로스앤젤레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라는 비영리 법인으로 설립되었다. 지금껏 해온 일은 아래와 같이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로 벌리는 사업은 건강교회 운동이다.. 

 

기윤실은 설립 초부터 간헐적으로 벌려오던  교회 개혁을 위한 세미나를 2001년부터 연래 건강교회 포럼으로 개편하였고 교회의 정책 결정 구조, 임직, 목사 안수,, 재정, 신학교, 선교, 건축, 교회분쟁, 기독교와 샤마니즘, 사회봉사, 이슬람에 대한 기독인의  자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고 2005년에는 교회  개혁의 포괄적  매뉴얼이라고 할 수 있는 “성도여 개혁을 외쳐라” 라는 책을 발행하였다.  특히   한국 교회 특히 교포 교회의 건강한 정도를  구체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건강교회  체크리스트를 발표하였다

 

  2008년부터  한국일보에  교회 개혁 칼럼인 “기윤실 호루라기”를  연재하였고 이어서 중알일보에는 “광야의 소리 “라는 칼럼을 연재하였는데 그 글들을 모아 교회 개혁 에세이집 “삶을 위한 호루라기” 라는 책을 발간하였다. 호루라기는 한국 교회가 잘 못 나갈 때에 호각을 분다는 의미로 정해진 이름이었다.  

 2010년에는 교회 개혁을 위한 논문을 현상 모집하여   알라스카 교회의 전재현 집사님의 논문을 선발하였고     2018년에 건강 교회 교실이라는 강좌를 열었고 그 강의록을 묶어서  “건강교회 교실”이라는 책자도 발간하였다. 

뿐만 아니라 교포 교회나 지도자들의 탈법, 분쟁 혹은 가짜학위 등 윤리적 일탈로 인해  교회가 사회의 비난을 받을 때 기독교 윤리운동은 신문 지면을 통해  올바른 길이 무엇인가를 제시하려고 노력하여 왔다.. 저희의 고독하고   미약한 노력이 한국 교회를 개혁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제는 교회개혁의 외침이 이곳 저곳에서 터져 나오는 것을 보고 한국 교회가 바로 서야 민족의 미래가 밝다는 우리들의 믿음을 다시 확인 하게 된다.

 

다음으로 벌리는 운동은 동족 돕기 운동이다.

로스앤젤레스 기윤실은 출발한지 다음해부터 어려움을 당하는 카작스탄의 고려인들을 돕기 시작했고  1994년부터 북한에 고난의 행군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사랑의 빵 나누기를 시작하여 아직 까지 진행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기윤실은  1997년도에는 함경도 무산에 빵공장을 설립하였으나 무산이 특수 지역이라 해외인사의 방문이 불가능하여 특별 개방구인  선봉으로 빵 공장을 확장 이전하여  코비드 19 으로 인해 북한에 물자를 보낼 수 없고 방문할 수도 없게 된 2019년 까지   S 선교사를 파송 관리하게 하였다. 그리고 2019년에는 기윤실 사무국장이었던 C 목사  가족을 중국 연길에 파송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내년부터 미국인의 북한 방문이 가능해 질것 같아 빵 공장 상태를 다시 파악하여 재건할 계획을 하고 있다. 

그리고 1999년 부터 2002년 까지 북한에 젖 염소 보내기 운동을 벌려   약 100만 불 에 달하는 젓 염소 2200 마리를  공급하였다 . 동포 축산전문가가 중국에서 직접 건강한 젖염소를 구입 손수 북한까지 배달하였다.

그리고 선봉의 소아과, 치과 병원을 지원해 왔다. 특히 선봉병원 소아과의 입원실을 마련해 주었다. 그러나 의료지원 역시 것 역시 코비드 19로 인해 상당한 기간 돕지 못하다가 작년부터 지원 사업을 재개할 수 있었다.

북한 외에도 연해주에 사는 고려인을 도왔고  2005년에는 중국 조선족 사회가 해체되어  돈 벌러 해외에 간 부모들이 보호 없이  공부하는 조선족 학생들이 많다는 사실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중국 동포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 오늘날 까지 “꿈나무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수여하고 있다.  2008년 에는  미국 거주 탈북민들의  어려운 삶을 조명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는데 이 행사를 계기로 탈북민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북한 돕기의 상황은   북한이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들을 상대하지 않아   미주 교포들의 역할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기에 로스앤젤레스 기윤실은 더욱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 현재는 자선(charity)을 통한 북한 돕기가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길이고  그 중 가장 필요가 큰 분야는 식량과  의료 분야라고 생각하여 기윤실은 이 두가지 지원에 중점을 두려 하고 잇다.

지금 기도하고 있는 것은 북한에  예방 치과를 건립하는 것과 빵 공장을 확장하여 빵 뿐만 아니라 씨리얼 등  식량에 대신할 수 있는 식품을 생산해  무료로 배분하든지 아니면 저가로 판매하는 사업을  기존의 사업에 추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 미주사는 젊은이들을 북한 돕기에 참여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벌리고 있는 사업은 생활 신앙 운동이다.

우선 세금 정직하게 내기 운동을 오랫동안 벌여왔고 2020년부터 한인 디아스포라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대부분의 장학금이 영주권자 이상 혹은 특별히 우수한 학생들에게만 돌아가기에 정말 학자금이 필요한 취약계층, 서류 미비자, 탈북인들에게는 돌아가지 않는 것이 안타까와서  법적지위에 관계없이 2년제 대학생이나 기술학교 학생에게 까지 돌아갈 수 있는 제도를 만들었다.

그리고 2012년 부터  미주에서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사회를 돕고 있는 단체 혹은 개인을 종교에 관계없이 선발 수상하여 왔고   2021년에 사회봉사의 필요성을 특별히 강조해 오신  LA 기윤실 설립자    로스앤젤레스 설립자이신  유용석 장로님께서 소천하심에  따라 상의 이름을 유용석 사회봉사상으로 바꾸어 수상하고 있다.

 

그리고 내년부터 기독교 환경 보호 운동을 본격적으로 벌리려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10월 기윤실  실행위원들이 중국 방문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한국에 들려서 환경보호를 벌리는  모범적인 교회와 기독교 환경 운동 단체 지도자들을 만나  자문을 구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하였고

내년부터 녹색 교회상을 제정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교회들을 표창할 예정으로 있다.

.

로스앤젤레스 기독교 윤리 실천운동은 미약하지만  미주사회에서 한인 기독교인들이 벌리는 유일한 윤리운동 단체이고 시민 운동으로서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기쁘신 천국의 연습장이 되고  크리스챤 하나 하나가 윤리적으로 정직하게 생활하고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이웃들과 나누고 특별히 세계 도처에서 신음하는 고통 받는 자들(suffering people)과 나누는 삶을 살아가자고 벌리는 운동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미주 동포 기독교인들의 지원과 기도를 필요로 하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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