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에 공연될 “LA 빈 방 있습니까?”에 함께 동참하실 배우와 스텝을 모집하고 있다. 2003년 부터 LA에서 크리스천 공연 문화를 이끌어 온 김영란 연출과 Theater TAL팀이 전문적으로 연기를 배우고 공연에 참여하시길 원하시는 분, 연기의 꿈을 계속 발전하고 배우로써 성장을 원하시는 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의 크리스천들에게 잘 알려진 “빈방 있습니까?”는 1980년 최종률씨에 의해 한국에서 처음 무대에 올려졌고, 그 후 현재까지 약 40년간 매해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다. 이 연극이 이민자의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된것은 김영란 연출에 의해 2003년부터이다. Indiana State University에서 연출학 석사와 University of Hawaii에서 연기(MFA)를 전공하고 연기학 강사였던 김영란 연출에게 2003년 모임극회(1976년 창단)가 의뢰하면서 “LA, 빈방 있습니까?” 로 새모습을 갖추었다.
김 연출은, Korean-American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 당시 공동체가 함께 생각해야 할 것들을 작품 속에 그리기 위해 매년 “LA 빈 방 있습니까?”를 각색을 해 왔으며, 뮤지컬 형식을 도입하여 새로운 음악과 춤들로 작품을 풍성하게 해 오고 있다.
특히 2008년 부터는 이중언어(한국어와 영어)사용하는 한 단계 높은 차원의 공연으로 발전, 한국어 관객뿐만 아니라 영어권 관객도 함께할 수 있는 작품이 되었다. 그리고 2009년 1월, “LA, 빈 방 있습니까?” 팀은 Theatre T.A.L.(True Actor’s League)이라는 새 극단을 창단하여 아시아와 영어권의 젊은이들이 함께하는 문화, 이민자들의 모습들을, 그 독특한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문의처는 김영란 연출(909.702.8486)이며 공연장소는 여디디야교회(13820 Studebaker Rd. Norwalk CA 906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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