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카비젤, 트럼프는 '새로운 모세' 언급

크리스찬투데이 | 기사입력 2023/07/26 [02:27]

짐 카비젤, 트럼프는 '새로운 모세' 언급

크리스찬투데이 | 입력 : 2023/07/26 [02:27]

▲ 배우 짐 카비젤이 폭스 뉴스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관한 입장을 언급했다. Photo=FOX 캡쳐  © 크리스찬투데이


배우 짐 카비젤이 뉴저지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방문한 후 그가 ‘새로운 모세’라고 선언했다. 카비젤은 멜 깁슨 감독의 영화 <패션 오브 크리스트>에 예수를 연기한 인물로, 현재는 인신매매 방지를 위한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 등을 홍보하고 있다. 이 보수 성향의 배우는 최근 폭스 뉴스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같은 발언을 했다.

 

카비젤은 뉴저지 베드민스터에 자리한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이 영화를 상영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카비젤은 트럼프가 인신매매 등을 막을 수 있는 지도자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듯 “이 사람은 새로운 모세다”라고 언급했다. 영화는 인신매매 반대 운동가인 팀 발라드의 작품이며 허구적 이야기를 통해 콜롬비아 성매매 업자로부터 아동을 구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발라드 씨는 트럼프가 대통령일 당시 인신매매 방지 백악관 자문 위원회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를 홍보하는 동안 카비젤은 그의 팟캐스트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그의 적수를 물리치고 권력을 되찾기 위한 비밀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는 트럼프 지지 집단인 ‘큐어넌’의 이론인 ‘폭풍(the storm)’을 언급하기도 했다.

 

대통령 재출마를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현재 사법 리스크라 불리는 악재 속에서도 공화당 내 지지율이 크게 꺾이지 않는 추세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엔 기밀문서 유출 의혹으로 연방 대배심에 의해 기소되기도 했다. 이는 전현직 대통령 가운데 최초 연방 기소라는 불명예임에도 트럼프 측은 계속해서 대선 캠페인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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