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 KCBMC는 전도, 양육공동체. LA 대회 통해 사명 전하고파북미주 KCBMC, 26회 대회 6월 29일부터 LA서 개최. 대회 앞둔 폴현 사무총장 LA 방문
▶북미주 KCBMC 소개와 근황 부탁한다 ▷현재 북미주 KCBMC 사무총장으로 섬기고 있다. 5년 전 은행을 사임하고 풀타임으로 사역에 임하고 있다. 북미주 KCBMC는 흔히 실업인이라는 표현 때문에 사업적 모임이나 관계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기독 실업인과 전문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인 것을 증거하고, 훈련과 양육을 통해 지상명령을 준행하게 하는 사역 공동체라고 표현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이번에 로스앤젤레스 방문 목적은 무엇인가?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남가주연합회가 있고 지회도 있다. 이곳을 방문하고 특별히 6월 29일부터 7월 1일부터 LAX 공항 인근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리는 북미주 KCBMC 제26차 전국대회를 준비하려고 왔다. 북미주 KCBMC의 전국대회는 지난 1995년 1월 시작해 매년 6월 마지막 주 목요일부터 2박 3일로 치러진다. 대회에는 캐나다를 포함 북미주 지역 46개 지회와 아시아, 한국에서도 참석한다. 올해는 약 250~300명 규모를 예상한다. 우리가 1년에 전국대회로 모이는 이유는 1년간 나눈 사역을 돌아보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서로를 격려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새롭게 도전받고 직장과 가정에서 북미주 KCBMC의 사역을 더 굳건히 다질 수 있다.
▶북미주 KCBMC에게 남가주 지역은 어떤 의미인가? ▷남가주는 우리 공동체에 너무나 귀한 지역이다. 무엇보다 1975년 이곳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한인 CBMC 모임이 시작했다. 이후 1993년 미주와 캐나다를 연계한 북미주 KCBMC가 출범됐다. 씨앗과도 같은 지역이자 이 지역에서 북미주 KCBMC를 시작한 리더들이 배출됐다. 또한 한인 커뮤니티가 크게 형성된 곳으로 북미주 KCBMC에서도 남가주 지역에 쏟는 관심이 크다.
▶북미주 KCBMC가 올해 주력하는 사역이 있다면? ▷북미주 KCBMC는 앞서 소개한 대로 전도하고 양육하는 공동체다. CMBC의 약자를 풀어보면 ‘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ing to Christ’다. 실업인 협회나 단체로 해석하는 경우도 많은데 원문 뜻대로 크리스천 실업인들이 모여 복음의 취약지인 비즈니스 일터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임을 증거하고 많은 사람을 지회 모임으로 초대, 회복과 변화를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북미주 KCBMC가 주력하는 것은 언제나 지회와 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회복, 변화, 사역을 지속해 훈련하고 이를 일대일로 나누는 것이다. 이를 위해 CBMC 대학, 가정사역팀, 지회창립사역팀, 차세대사역팀 등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끝으로 북미주 KCBMC에 가입하고 활동하는 방법은? ▷북미주 KCBMC에 관심이 있는 분 중 특히 남가주 지역에는 많은 지회가 있어서 함께하기 좋다. 진심으로 일터 사역을 위해 관심 있으신 분들은 북미주 KCBMC로 문의하면 가까운 지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겠다.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 2개 지회가 있고, 특별히 오렌지카운티에는 어바인에 2개 지회가 있어 지역 실업인들이 함께하기 좋다. 만약 영어가 편한 경우나 자녀를 위한 KCBMC 훈련을 원한다면 영어권 지회도 있으니 총연 사무실로 언제든 연락을 달라.
문의: https://kcbmc.net/ <저작권자 ⓒ 크리스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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