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인들 자원봉사 헌신은 선호. 실천은 글쎄...
크리스찬투데이 | 입력 : 2023/05/26 [04:42]
개신교들의 자원봉사 참여가 욕망과 실천 사이 간극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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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개신교 신자는 자신들의 교회가 자신들의 교회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을 섬기도록 격려하고 있으며 그렇게 하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지난 1년간 다른 교회에 소속된 사람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교인 5명 중 4명 이상이 자신의 교회가 모든 성인에게 자신들의 교회 밖에서 사람들을 섬길 것을 권장(84%)한다고 답했고, 복음을 공유하기를 바라며(86%) 이들을 섬기고 싶다고 답했다.
개신교인 다수가 교회 밖에서 사람들을 섬겨야 한다고 말한다. 사진=Lifewa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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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교인 3명 중 2명(66%)은 지난해 자선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10명 중 3명(30%)은 가봤다고 했고, 4%는 확신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구조사국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9월부터 2021년 9월까지 미국인 23%가 단체를 통해 자원봉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참여 의지와 달리 교인 3명 중 2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사진=Lifewa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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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결과를 두고 라이프웨이 리서치 스콧 맥코넬 전무이사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자선 단체나 단체가 그 노력을 조직할 때이다.”, “단체는 필요성을 인식하고 계획을 세우며 종종 필요한 자원을 모은다. 당신은 그냥 나타나야 한다. 교인들을 그러고 싶다고 말하지만 지난해 자선단체를 돕기 위해 나타난 사람은 3분의 1도 안 된다”며 자원봉사에 대한 이상과 실제 행동 사이에 간극이 큰 것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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