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신앙에 대해 의심하는 기독교인, 미국 청소년 성인 절반 넘어

바나 그룹 결과 신앙에 대한 의심 원인으로 '종교인들의 위선'이 큰 비중 차지

크리스찬투데이 | 기사입력 2023/03/13 [14:15]

자기 신앙에 대해 의심하는 기독교인, 미국 청소년 성인 절반 넘어

바나 그룹 결과 신앙에 대한 의심 원인으로 '종교인들의 위선'이 큰 비중 차지

크리스찬투데이 | 입력 : 2023/03/13 [14:15]

미국 청소년과 성인 절반이 지난 몇 년 동안 적어도 ‘종종(sometimes)’ 종교적 신념에 대한 의심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나(Barna) 그룹은 지난 2022년 12월 한 주 동안 13~17세 미국 청소년과 성인 2,005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주제로 조사를 했다.

 

응답자 전체 결과를 살펴보면 13세 이상 조사 대상자는 자주(Frequently) 12%, 가끔(Occasionally) 16%, 종종(Sometimes) 24% 순으로 자신의 종교적 신념에 대해 의심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크리스천의 경우는 27%가 종종이라 답했고, 드물게(rarely)라고 답한 28%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 조사 그룹별 자기 신앙에 대한 의심 빈도. Photo=barna  © 크리스찬투데이


실천적 기독교인(신앙이 중요하다 믿으며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이상 예배 출석)의 경우 자신의 신앙에 관한 의심을 드물게 한다는 비율(37%)이 종종 한다는 응답(20%)보다는 높았다. 그리고 의심을 절대 하지 않는다는 비율도 23%로 나타났다. 예배 출석보다 기독교 정체성만을 지키려는 비실천적 기독교인 그룹의 경우는 ‘종종’이라는 응답이 30%로 ‘드물게’ 의심하는 경우(24%)보다 높았다.

 

▲ 신앙에 대해 의심을 갖게 하는 원인으로 종교인의 위선 등이 높은 이유를 차지했다. Photo=barna  © 크리스찬투데이


자신의 신앙에 관한 의심의 이유로 응답자 4분의 1이상(27%)이 의심의 원인이 과거 종교 기관에서의 경험에서 비롯된다고 답했다. 흥미로운 것은 목회자들의 압도적 다수가 과거 종교 기관으로부터 경험(83%)이나 종교인의 위선(80%)이 기독교 신앙을 의심하게 만든다고 가정한다. 이는 기독교인들을 다양한 계층으로 분류해 살펴본다고 해도 ‘종교인들의 위선’이 결국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연구는 10대와 다른 종교의 성인들, 특히 신앙이 없는 사람들이 의심에 더 편안함을 느끼고 그것을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는 경우가 적다는 것을 보여준다. 심지어 의심하는 것을 칭찬받아야 할 것으로 보는 경향도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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