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신앙에 대해 의심하는 기독교인, 미국 청소년 성인 절반 넘어바나 그룹 결과 신앙에 대한 의심 원인으로 '종교인들의 위선'이 큰 비중 차지미국 청소년과 성인 절반이 지난 몇 년 동안 적어도 ‘종종(sometimes)’ 종교적 신념에 대한 의심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나(Barna) 그룹은 지난 2022년 12월 한 주 동안 13~17세 미국 청소년과 성인 2,005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주제로 조사를 했다.
응답자 전체 결과를 살펴보면 13세 이상 조사 대상자는 자주(Frequently) 12%, 가끔(Occasionally) 16%, 종종(Sometimes) 24% 순으로 자신의 종교적 신념에 대해 의심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크리스천의 경우는 27%가 종종이라 답했고, 드물게(rarely)라고 답한 28%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연구는 10대와 다른 종교의 성인들, 특히 신앙이 없는 사람들이 의심에 더 편안함을 느끼고 그것을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는 경우가 적다는 것을 보여준다. 심지어 의심하는 것을 칭찬받아야 할 것으로 보는 경향도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크리스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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