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차게 성장하는 미국 내 히스패닉 개신교. 비결은 이 두 가지!

강한 추진력 갖춘 1세 목사. 회중 대부분 30세 미만, 공동체 강한 추진력 이끌어내

크리스찬투데이 | 기사입력 2023/01/27 [02:59]

힘차게 성장하는 미국 내 히스패닉 개신교. 비결은 이 두 가지!

강한 추진력 갖춘 1세 목사. 회중 대부분 30세 미만, 공동체 강한 추진력 이끌어내

크리스찬투데이 | 입력 : 2023/01/27 [02:59]

미국 내 히스패닉 교회 수 증가가 도드라지고 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에 따르면 그들은 미국 개신교 교회보다 새롭고, 젊고, 더 효과적으로 복음주의적 교회를 보여주고 있다. 라이프웨이는 미국 내 개신교 히스패닉 24개 종파 및 교회 네트워크와 협력, 이 같은 연구결과를 얻어냈다.

 

  미국 내 히스패닉 개신교 교회들의 주요 특징 및 분포. 사진=LIFEWAY RESEARCH © 크리스찬투데이


미국 내 대부분 히스패닉 교회(54%)는 2010년 이후 설립된 32%를 포함, 대부분 2000년 이후 만들어졌다. 이 중 단 9% 정도만 1950년 이전 역사가 있다. 역사를 보면 교회가 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회중 대부분은 미국 외에서 태어난 이민 1세대(58%)가 주를 이룬다. 여기 4분의 1은 미국 밖에서 태어난 부모를 둔 2세(24%)다. 그 결과 다수(53%)가 스페인어로 예배를 진행하고, 22%는 이중 언어를 구사한다. 이들 교회 절반은 인구 10만 명 이상 대도시에 자리했다. 또한, 평균적 히스패닉 개신교 연령대는 18세 미만을 포함 전체 신도 3분의 1이 30세 미만(35%)이다. 30~49세는 38%이며, 28%가 50세 이상이다.

 

  회중 평균 연령이 젊다. 35%가 30세 미만. 50세 이상은 28%에 그쳤다. 사진=LIFEWAY RESEARCH © 크리스찬투데이


이들 교회의 월평균 예배 참석자는 115명으로, 코비드 19 이전인 2020년 월평균 예배 참석자는 136명이었디. 히스패닉 교회 역시 아직 코비드 19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한 것 같다. 하지만 코비드 19로 인한 각종 규제와 압박에도 32% 교회가 성장한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미국 내 히스패닉 개신교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1세대 목사들의 강력한 선교 추진력이다. 회중의 절반 이상이 1세대에 의해 주도되는 모양새이기에 공동체 자체에서 원동력을 얻은 힘은 상당하다.

 

라이프웨이 리서치 스콧 맥코넬 전무는 “미국 내 히스패닉 개신교의 추진력은 바로 이 히스패닉 공동체 자체(이민 목사들에 의해)에서 비롯됐다”고 언급했다. 교회 대부분이 2000년 이후로 젊은데다 열정을 갖춘 1세 목사들. 여기에 30세 미만이 전체 35%를 차지하는 성도 연령대. 이 두 가지 조합이 주를 이루고 여기에 공동체의 단결력이 결국 미국 내 히스패닉 개신교의 확장과 회중 안에 공동체를 만들고 그들의 벽 밖에 있는 교회에 도달할 수 있는 성공을 거두게 하는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인터뷰 / God with us
이동
메인사진
'순 무브먼트 글로벌'은 청년, 대학생 전도와 지역교회 연계에 앞장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