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에서 모기와의 전쟁?...주파수 발생기 앱 갖추라

황인상 기자 | 기사입력 2022/08/09 [07:36]

선교지에서 모기와의 전쟁?...주파수 발생기 앱 갖추라

황인상 기자 | 입력 : 2022/08/09 [07:36]

선교지 모기와의 전쟁. 주파수 발생기 앱 써볼까?

여름철 선교지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는 바로 모기와 같은 해충일 것이다. 특히 산림이 우거지고 습한 지역에 선교지가 있다면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여름이 다가오는 것이 보통 큰 일이 아니다. 특히 일부 지방에는 단순한 해충을 넘어 전염병을 옮기는 모기도 있기 때문에 이를 퇴치하는 것은 선교지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시중에는 다양한 모기 퇴치기가 많지만 가격도 문제고 꾸준하게 사용해야 하기에 물자 보급이 힘든 선교지에는 그림의 떡일 수 있다. 이럴 때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면 모기를 퇴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 바로 주파수 발생기(Frequency Generator) 앱을 다운받는 것이다. 이 앱은 말 그대로 주파수를 발생시키는 기능을 갖췄다.

 

일반적으로 모기는 특정 주파수에 노출되면 활동을 멈춘다고 알려져 있다. 이 영역은 15,000 헤르츠 정도라고 한다. 모기가 싫어하는 영역의 주파수를 발생시키면 모기의 움직임이 둔하게 되며, 이 때문에 모기를 잡기가 쉬워진다고 한다. 이 앱은 1헤르츠부터 22,000헤르츠까지 주파수를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추가로 여러 주파수를 동시에 나올 수 있게도 할 수 있으며 주파수 구간을 정해서 반복되도록 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 모기가 싫어하는 주파수를 발생할 수 있는 무료 앱. Photo=Google play



물론 단점도 있다. 특정 주파수를 내보낼 때 나는 소음 때문에 주변인에게 방해가 될 수 있고, 잠을 청할 때 방해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모기와의 전쟁을 치러야 하는 시간이라면 이 정도는 눈감아 줄 수 있지 않을까?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주파수 생성기로 선교 사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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