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이 걱정되는 선교지에 있다면 위치 추적용 앱 라이프(LIFE) 360

스마트폰만 있다면 가능하다

황인상 기자 | 입력 : 2022/07/08 [02:43]

▲ 위치추적용 앱으로 유명한 라이프 360

 

선교지에서 생활하다 보면 위치 추적이 필요한 때가 있다. 특히 치안이 불안한 지역이라면 가족 또는 동료들의 외출 시 그들의 동선이나 목적지 도착 등 위치 추적을 통한 정보 교류가 절실하다. 보통은 위치추적 장치 또는 GPS와 같이 복잡한 것을 떠올리기 쉽지만, 스마트폰만 있다면 전용 앱을 통해 전용 장치 못지않은 위치 추적 기능을 누릴 수 있다. 

 

대표적인 위치 추적 앱 중 하나는 라이프(LIFE) 360이다. 이 앱은 해외 여러 나라에서 위치 추적용 앱으로 사용하고 있어 신뢰가 크다. 이 앱은 우선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LIFE 360’을 검색해 다운로드받으면 된다.

 

사용법은 상당히 쉽다. 먼저 위치 추적을 원하는 그룹을 설정하고 그 안에 친구, 가족 등을 초청해 위치 추적이 필요한 그룹을 설정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그룹 내 구성원들의 위치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앱에는 하단에 ‘안전’이라는 버튼도 있다. 내가 만약 예기치 못한 사고나 강도 등을 만났을 때, ‘안전’ 메뉴 속 ‘도움 알림’을 누르면 내 긴급 상황과 위치가 그룹내 구성원들에게 전송된다. 

 

라이프 360은 무료 버전도 생각이상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조금 더 나은 성능을 누리고자 한다면 유료 버전을 구매해도 좋다. 유료 기능은 최근 2일 정도 확인할 수 있는 추적 기록을 30일 전까지도 볼 수 있으며 운행 보고서 역시 구성원 개인마다 따로 볼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위치 추적 앱은 사용 구성원 모두가 기능과 사용법 등에 익숙해질 때 그 진가가 발휘된다. 선교지에서 가족 또는 지인이 실종되기라도 하면 정말 걷잡을 수 없이 마음이 불안해진다. 이럴 때 위치 추적 앱을 사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특별히 치안이 좋지 못한 곳에 있다면 라이프 360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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