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5분으로 인생을 바꾼다

황인상 기자 | 기사입력 2022/05/20 [12:36]

하루 25분으로 인생을 바꾼다

황인상 기자 | 입력 : 2022/05/20 [12:36]

▲ 하루 25분.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시간 

 

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사람마다 다르다. 최근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방법에 관한 많은 팁을 만날 수 있다. 관련한 책을 비롯해 소셜 미디어 등 조금만 관심 있게 살펴보면 하루를 통해 인생을 바꿀 수 있을 정도의 여러 방법이 있다. 그중에서 하루 25분으로 생각보다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건강과 경력, 신앙도 다지고 싶다면 여기 소개하는 하루 25분 사용법 베스트 5를 살펴보시라. 

 

하루 25분 걸으면 최대 7년 수명 연장

 

▲ 하루 25분 걷기는 당신의 수명을 최대 7년 연장 시킬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걷기 운동이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얼마나 많이 걸어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영국 런던 세인트 조지 병원의 산제이 샤르마 교수는 규칙적인 운동은 노화를 늦출 수 있다고 강조하며 빠른 걸음이나 느린 조깅을 포함해 하루에 20분에서 25분 걷기 운동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 20분 거리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있다면 버스를 타지 않고 걷기로 가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샤르마 교수는 유럽심장학회 총회에 제출한 논문을 통해 이런 운동은 3년에서 최대 7년까지 수명을 더 줄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루 25분 성경 공부. 뽀모도로 기법을 사용해볼까?

 

▲ 뽀모도로 기법으로 성경 공부를 해볼까?

 

성경 공부를 위해 저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 하지만 뭔가 규칙적이지 않은 경우는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많은 이가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다. 성경 공부와 관련 다양한 이론과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그 중에서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는 뽀모도로 기법이 눈길을 끈다. 1980년 후반 프란체스코 시릴로가 제안한 시간 관리 방법인 뽀모도로 기법은, 25분 동안 무언가에 집중하고 5분 동안 쉬는 것을 4번 반복하고 그 뒤에 30분간 쉬도록 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여기서 25분 집중하는 것을 ‘1뽀모’라고 한다.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공부 방법을 다루는 많은 유튜브에서 이 방법을 소개하기도 한다. 성경 공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25분 집중하고 5분간 쉬는 과정을 반복해보는 것은 어떨까?

 

삶의 동기를 얻고 싶다면? 25분 단편작 감상 

 

▲ 하루 25분, 좋은 단편 영화 감상은 삶의 동기부여에 도움이 된다.

 

세계 1위 OTT 서비스인 넷플릭스에는 정말 다양한 영상 콘텐츠가 담겨있다. 시간적 여유가 많아 1시간 넘는 영화나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이를 위한 25분 내외 단편작도 많다. 이들 단편작은 바쁜 일상에서 출퇴근 또는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때 감상하기 좋아 바쁜 현대인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에는 다양한 크리스천 영화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인기를 끈 크리스천 영화로는 블루 미라클, 갓 블레스 브로큰 로드, 갓 콜링 등과 같은 작품을 눈여겨볼 만하다. 

 

하루 25분 낮잠. 기억력과 업무력 높인다

 

▲ 25분 낮잠은, 기억력을 높이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낮잠은 과연 건강에 이로울까? 해로울까? 이에 관한 많은 연구가 있지만 대체로 30분 이내 짧은 잠을 자면 오후 시간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독일 자를란트 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30분 이하 낮잠을 자는 사람은 안 자는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런 트렌드를 바탕으로 캐나다의 한 회사는 수면카페 “냅 잇 업”을 열었다. 이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도시에 수면용 장치를 설치한 카페를 통해 24분간 이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낮잠으로 비즈니스를 한 다는 것이 처음엔 비난받기도 했지만, 하루 25분 낮잠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는 생각보다 많다고 한다. 

 

14년차 개발자가 강조한 하루 25분

 

▲ 하고자 하는 일을 분류해 매일 25분씩 하다 보면 큰 수확을 얻을 수 있다.

 

지난해 한국 직장인 사이에서 눈길을 끈 글이 있었다. 바로 14년차 개발자가 하루에 25분씩 하고자 하는 것을 하는 방법을 알린 것이다. 글쓴이는 하고 싶은 카테고리를 정하고 하루 최소 25분씩 모두 하는 것을 시작했다. 글쓴이는 개발, 글쓰기, 음악 카테고리로 하루 25분씩 총 한 시간 반을 투자했다고 한다. 중간에 몇 번 계획을 변경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시간을 차등 분해하기도 했다.

 

그렇게 1년을 보낸 글쓴이는 상당한 결과를 얻었다. 글쓰기는 스릴러 단편소설 1편, 블로그 등 다수였고, 음악은 믹스, 마스터까지 완료 총 네 곡이었고, 피아노는 교재 네 권을 완료했다고 한다. 독서는 무려 32권 정도를 완독했으며, 다양한 분야 앱 개발도 이뤄냈다. 하루 25분 투자로 상당한 결과를 만든 이 사례는 바쁘다는 핑계로 하고자 하는 것을 미룬 이들에게 큰 공감이 됐다.

요즘은 한 가지 일만으로는 살아남기가 힘든 시대라고 한다. 배우고자 하는 것, 관심있는 일에 하루 25분 투자로 내 영역을 넓혀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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