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크마,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모짜르트 콘서트 연다

크리스찬투데이 | 기사입력 2022/04/28 [11:12]

라크마,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모짜르트 콘서트 연다

크리스찬투데이 | 입력 : 2022/04/28 [11:12]

<CA> 라크마(LAKMA) 심포니오케스트라/합창단(단장 최승호, 음악감독 윤임상)이 오는 5월15일 오후 7시30분 LA 한인타운 인근 성바울성당(St. Paul’s Catholic Church)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를 위한 모짜르트 음악회를 개최한다.

 

"기억-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기도, 모짜르트 레퀴엄 콘서트(Remembrance – Prayers for Peace in Ukraine Mozart Requiem Concert)"란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한인과 우크라이나 두 커뮤니티가 함께 연출하는 최초의 콘서트로 우크라이나 문화센터의 라리싸 레이휄(Laryssa Reifel) 관장 등 남가주 우크라이나 커뮤니티 지도자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음악감독 윤임상 지휘자는 “우크라이나에서 죽어가고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을 보며 가슴아파하지 않을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곳곳에 흩어진 피난민은 물론 바로 이땅 미국에도 전쟁으로 인해 아픔을 겪는 우크라이나 이민자들이 있다. 중국과 일본 등 이웃나라의 침략으로 고통을 당한 경험이 있는 한민족의 후예로서 처절한 고난과 트라우마를 동감하며, 조금 이나마 그들의 아픔에 동참하고 위로를 함께 나누기 원하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우리 모두가 우크라이나를 잊지 않고 지원한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다”고 올해 처음 갖는 연주회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바실 사우서 신부와 아세베도 목사 등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희생 당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갖을 예정이며, 콘서트를 통해 모인 기금과 티킷 입장료는 전액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를 위해 전달된다. 

 

라크마는 ‘음악을 통해 사람들을 돕는 사람들’이라는 비전으로 2012년 창단돼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후원하고 있는 음악 전문인 단체로, 음악을 통해 다민족을 품는다는 취지를 갖고 그 동안 매년 수차례 연주회를 펼쳐 왔다. 특히 지난  2019년 8월에는 디즈니 홀에서 유대계 미국인 음악인들과 ‘한국의 혼’을 협연하면서 수준 높은 한국의 음악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theLAKMA.org 를 참고하면 된다.

 

장소 1920 S. Bronson Ave. LA CA 90018

문의 (213)820-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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