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현장의 목소리 53. 미주한인교회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발 벗고 나섰다

“전쟁 참화 당한 우크라인들에게 선한 사마리아인 되어주세요!”

송금관 기자 | 기사입력 2022/03/16 [08:41]

선교현장의 목소리 53. 미주한인교회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발 벗고 나섰다

“전쟁 참화 당한 우크라인들에게 선한 사마리아인 되어주세요!”

송금관 기자 | 입력 : 2022/03/16 [08:41]

선 미니스트리, OC교계 단체와 협력, 현지 난민구호 사역 선교사들과 네트워크

 

▲ 남가주 오렌지카운티 교계 기관 단체 대표들이 3월 11일 GMAN 선교회관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를 위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 크리스찬투데이

 

“우크라이나는 우리와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전쟁으로 인하여 강도당한 이웃과 같이 인명이 살상되고 매일의 삶은 비참한 현실 가운데 있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이때에 어떻게 주님의 사랑으로 선한이웃이 되어줄 수 있을까요?”

 

선 미니스트리(대표 김정한 선교사, SON Ministries)와 남가주 오렌지카운티 지역 교계 기관 및 단체가 전쟁으로 집과 고향을 떠나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선 미니스트리는 지난 11일 GMAN 선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O.C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심상은 목사)를 비롯해 O.C목사회(회장 박용일 목사),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 O.C장로협의회(회장 김생수 장로), O.C여성목사회(회장 박정희 목사)등과 협력해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20만 달러를 목표로 지원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모금 액수와 지원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원 단체와 언론사에 자세한 지원 내역을 공유하겠다고 강조했다. 

 

선 미니스트리는 우크라이나 현지와 인접국 국경에서 사역하는 서진택 선교사(하르키우), 정광섭 선교사 우즈고라도, 슬로바키아 국경), 한호진 선교사(키시나우 난민캠프), 김현승 선교사 (몰도바 국경)와 연결해 현지 난민 구호를 지원하게 된다.

 

OC교협 회장 심상은 목사는 “성경에 기록된 일들은 오늘도 똑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예가 그렇습니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 미주한인교회와 성도들에게는 선한 사마리아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너희는 어떻게 행동 할 것인가?’ 질문을 던져 주십니다. 거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강도당한 이웃이 있다면 ‘너희는 그를 향해 어떤 마음을 가지겠는가?’ 질문하십니다. 그들은 우리가 아직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가족을 잃고 살던 곳을 떠나야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님은 오늘 미주한인교회들과 성도들에게 ‘너희는 그들을 향해 선한사마리아인의 되어줄 수 있겠니?’ 라고 물어보십니다” 라며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는 일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우크라이나 난민 가족들이 피난길에 오르고 있다.

 

선 미니스트리 김정한 선교사는 성경의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의 예를 들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선한 사마리아의 예는 사고를 당한 사람의 관점을 가지고 보아야 합니다. 강도당한 사람을 보고 지나가면서 그 사람의 입장보다는 자신의 입장을 더 중요시하며 지나가는 모습은 결코 성경에서 가르치는 바가 아닙니다. 지금도 우리가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를 하지만 어떻게 보면 당하는 사람들의 입장보다는 내 입장에 중심에서 선교를 해석하고 선교를 진행하는 모습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김 선교사는 “물론 중요한 것은 내가 먼저 오늘 바로 서야 되는 것이고 또 내 사역이 계속 진행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시는 마음은 무엇일까를 생각해 봅니다. 그동안 전쟁이 있으면 항상 관심이 있는 것이 구호사역이었습니다. 주리고 헐벗은 사람에게 우선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계의 유수한 국제단체들은 휴머니즘 관점에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두 가지의 관점이 모두가 필요합니다. 휴머니티의 관점도 필요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의 관점을 가지고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끝으로 김 선교사는 다음과 호소했다. “지금 우리 미주한인교회들과 성도들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모금 운동에 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소 현황

 

현지 난민구호 사역 선교사들과의 네트워크

우크라이나: 서진택 선교사(하르키우), 정광섭 선교사(우즈고라도. 슬로바키아 국경)

몰도바: 한호진 선교사(키시나우 난민캠프), 김현승 선교사(몰도바 국경)

 

대표: 심상은 목사, 박용일 목사, 김정한 선교사외 O.C 교계 기관장들

공동주관: O.C교회협의회, O.C목사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O.C장로협의회, O.C여성목사회 외 여러기관, SON Ministries(현지 선교사 네트워크 연결과 송금 담당)

 

난민구호금 송금과 분배

모금된 구호성금을 위의 4명의 선교사들에게 현지에 공동 분배해 송금(SON Ministries)

 

목표금액: 20만 달러

모금기간: 1차 마감 - 4월 30일,  2차 마감- 5월 31일

 

후원금 보낼곳: SON Ministries(Pay to order)

13921 Artesia Blvd. Cerritos, CA 90703

 

문의: 심상은 목사(714)722-4805, 김정한 선교사 (714)350-6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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