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주목할만한 세컨드잡 베스트 5

황인상 기자 | 기사입력 2022/01/12 [15:01]

2022년 주목할만한 세컨드잡 베스트 5

황인상 기자 | 입력 : 2022/01/12 [15:01]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활동 위축은 2022년에도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물론 팬데믹 특수로 더 많은 돈을 번 부문도 있지만, 대부분 아직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을 것으로 본다. 특히 목회자 가정의 경우 생계유지와 교회 운영 등 두 가지 짐을 짊어지고 가는 과정에서 팬데믹은 짐의 무게를 더욱더 무겁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기술의 발달과 서비스 환경의 변화는 일상에 지장을 주지 않은 상황에서도 두 번째 수입을 만들 수 있는 시대를 불러왔다.  특히 목회에 집중하고자 하는 목회자에게 일상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졌다. 2022년에 주목할 만한 세컨드 잡 베스트 5를 소개한다.

 

하루 평균 30마일 운전이 가능하다면? 

 

▲ 내 차에 광고 랩핑을 하고 운전을 하면서 돈을 번다.    Photo=Carvertise

 

우버나 리프트처럼 직접 사람을 태우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는 운전직이 있다면 어떨까? 카버타이즈(Carvertise)라는 회사는 내 자동차에 광고 랩핑만 하면 돈을 벌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현재 미국 내 주요 도시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로스앤젤레스, 달라스, 시카고, 뉴욕 등이 포함됐다. 이용법은 간단하다. 회사 웝사이트를 통해 기본 사항을 넣고 승인을 기다린다. 회사에서 승인이 나면 운전자의 통근 경로와 가장 잘 어울리는 광고를 찾아 내 차에 랩핑을 한다. 이렇게 캠페인 하나가 진행되면 운전자는 광고가 랩핑 된 차를 타고 달리면 된다. 캠페인은 평균 2~6개월 사이며, 캠페인이 끝나면 광고 랩핑을 없앨 수 있다. 하지만 몇 가지 요구사항이 있다. 첫째는 차량 연식이 2008년 이상이어야 하며, 운전자는 최소 하루에 30마일을 달려야 한다. 또한 깨끗한 운전 기록을 가져야 함은 기본이다. 이렇게 대략 캠페인 당 $300~$1,200 사이의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나만의 노하우를 담은 동영상 강의를 온라인으로 판다? 

 

▲ 동영상 강의를 제작 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도 있다.    Photo=Teachable

 

카메라와 마이크 그리고 해당 분야 노하우만 있다며 누구나 강의를 만들고 팔 수도 있는 플랫폼이 있다. 미국 스타트업 Teachable 웹사이트는 다양한 분야 노하우를 지닌 사람들의 강의를 사고팔 수 있게 만든 솔루션이다. 이 웹사이트는 강의 개설과 수강생 찾기 등을 쉽게 진행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온라인 강의를 보다 쉽게 하는 다양한 툴을 제공한다. 또한 강의료를 페이팔 등을 통해 전 세계에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강의 개설 후 판매를 하고 싶다면 teachable.com 을 통해 나만의 강의를 만들어보자. 

 

편한 시간대 아마존 배달해볼까? 아마존 플렉스 

 

▲ 아마존 플렉스를 통해 자투리 시간에 아마존 배달로 돈을 벌 수 있다.    Photo=Amazon Flex

 

아마존에서는 배달 서비스 확대를 위해 아마존 플렉스 운전자를 모집한다. 21세 이상, 미국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중형 또는 그 이상 자동차를 가지고 있다면 아마존 플렉스 운전자에 등록할 수 있다. 하지만 플렉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가 다소 한정되어 있기에 플렉스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이 거주하는 도시가 플렉스 드라이버를 뽑는 곳인지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만약 리스트에 없다 하더라도 일단 계정을 열어 두면 거주 지역에 기회가 생길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배달 방법은 쉽다. 아마존 플렉스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실행을 하면 내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배달 가능한 지역을 찾을 수 있다. 해당 지역 배달이 가능한 오퍼를 받으면 지정된 아마존 픽업 센터로 가서 배달 물건을 받은 후 앱에서 지정한 경로를 따라 배달을 하면 된다. 이렇게 배달 임무를 잘 끝내고 나면 아마존에서 일주일에 2번 배달비를 입금해준다. 내가 하고 싶을 시간에 배달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마존 플렉스를 시간 관리가 필요한 이들에게 인기 세컨드 잡이다. 대부분 플렉스 드라이버들은 시간당 $18~25 정도의 비용을 버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제품을 온라인에 팔아볼까?

 

▲ 수제품을 온라인으로 팔 수 있는 쇼핑몰도 좋은 방법이다.    Photo=Esty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고 운영하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아이템 선정이나 구매 등은 적지 않은 비용도 들어간다. 본인이 약간의 손재주만 있다면 일반 쇼핑몰 사이트가 아닌 수제품 전문 쇼핑몰을 공략해보는 것도 좋다. 대표적인 곳은 바로 Etsy다. 이곳은 손으로 만든 제품 등을 전문적으로 팔 수 있는 곳으로, 액세서리를 비롯해 천연 비누, 향초, 가구 등 사실상 손으로 만들 수 있는 모든 것을 팔 수 있는 온라인 시장이다. 미국은 생각보다 리테일을 겸한 수제품 부자재 쇼핑몰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체인점도 많기에 도전해 볼 만한 아이템이 많다. 특히 수제품 전문 쇼핑몰의 경우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온라인에 내 숍을 낼 수 있으며, 배송과 수금 등에 관해서도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이뤄지므로 걱정을 덜 수 있다.  

 

동네 걷기도 관광 상품이 된다고? 

 

▲ 이벤트 브라이트를 통해 한 판매자가 올린 LA 유니온 스테이션 걷기 관광.    Photo=Eventbrite

 

이벤트 및 파티 등을 개설하고 돈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웹사이트인 이벤트 브라이트. 이미 많은 이가 이를 활용해 다양한 클래스, 프로그램, 파티 등을 개최하고 돈을 벌고 있다. 이벤트 브라이트에는 다양한 관광 상품도 많은데,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 워킹(walking) 투어를 들 수 있다. 만약 본인이 특정 지역의 위치와 역사 그리고 걸을 수 있는 동선 등을 투어 프로그램으로 만들 수 있다면, 이벤트 브라이트를 통해 해당 상품을 만들고 이를 팔 수 있다. 자동차를 이용해 이동하지 않기에 관련 법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걷기를 통해 조금 더 구석까지 살펴볼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이 웹사이트에는 다운타운 LA, 할리우드 역사 관광 등 다양한 걷기 관광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지역에 대한 이해와 여행 경로 짜는 것에 흥미가 있다면 이벤트 브라이트를 통해 관광 상품을 팔아보는 것도 좋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