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시대 감사절 선물은

황인상 기자 | 기사입력 2021/11/10 [22:53]

팬데믹 시대 감사절 선물은

황인상 기자 | 입력 : 2021/11/10 [22:53]

 

추수감사절이 다가옴에 따라 특별하고 소중한 이들을 위한 선물 준비에 신경을 쓰는 가정이 많을 줄로 안다. 지난해부터 선물 등의 트렌드가 코로나 관련 상품으로 많이 쏠린 것도 사실이다. 올해도 팬데믹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내 추수감사절 선물도 코로나와 연관된 상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종류도 많고 어떤 선물을 골라야 할지 어려움이 크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면 좋은 코로나 관련 선물.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 마스크는 여전히 인기 좋은 선물 중 하나다.  

 

먼저 마스크는 여전히 인기 선물로 통한다. 팬데믹 초기에 마스크가 귀해서 사고 싶어도 못사는 귀한 물건이 됐지만, 지금은 그나마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상품이 됐다. 특별히 추수감사절 시즌은 환절기로 꼭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독감이나 감기 등에 유의해야 해서 마스크를 쓰는 편이 좋다. 최근 선물용 마스크는 손 세정제, 위생 항균 티슈 등을 묶어 판매하는 상품을 쉽게 구할 수 있다. 가격대도 저렴하다 보니 교회 또는 각 가정에서 준비하기에 부담 없는 선물이다.

 

▲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비타민에 대한 인기가 높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도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는데 비타민 D가 좋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은 가운데 평소 비타민을 챙겨 먹지 않던 이들도 비타민과 같은 건강 보조제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C도 인기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비타민 외 오메가3, 항산화제로 유명한 큐10도 인기다. 건강에 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을 모아 나만의 선물 세트를 준비해보는 것도 좋다. 

 

▲ 홈 트레이닝을 위한 제품도 선물로 인기가 많다. 

 

집에서 운동하는 이른바 홈 트레이닝이 최근 인기다. 이를 위해 맞춤형 운동 도구에서부터 AI(인공지능)와 결합한 형태의 체계적인 운동기구도 있다. 간단한 홈 트레이닝 제품들은 손에 쥐고 쓰기 편한 아령과 무릎을 보호하는 매트 등으로 구성된 것들이 많다. 여기에 집 안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철봉도 있고, 윗몸 일으키기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제품도 인기다. 근력을 키우는 제품도 인기지만, 정서적 안정과 자세 교정 등에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용 홈 트레이닝 제품도 눈길을 끈다. 매트 또는 풍선 반구와 함께 전문 필라테스 강사의 동영상 교육법을 담은 함께 선물하면 좋다. 

 

▲ 집에서 일을 할 때 필요한 기기 등을 선물하는 것도 좋다.

 

재택근무가 늘면서 홈 오피스 구성을 위한 제품도 선물로 좋다. 최근엔 서 있는 자세로 컴퓨터를 다룰 수 있는 노트북용 스탠드나 모니터를 여러 개 달 수 있도록 만든 마운트도 인기다. 여기에 컴퓨터 본체와 조금 떨어져서 사용할 수 있는 무선 키보드와 허리가 편안한 오피스용 의자도 선물로 손색이 없다.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사용자를 위한 전용 케이스나 책상 등에 세워 놓고 볼 수 있는 스탠드도 좋다. 특히 온라인 미팅을 통해 사무를 보는 경우가 늘면서 노트북 카메라 주변에 붙이는 간접 조명이나 보다 또렷한 음성을 전달하는 마이크 등도 인기 제품으로 뜨고 있다. 

 

▲ 버추얼 여행 상품도 팬데믹 시대 좋은 선물이다. 사진=amazon.com

 

특정한 제품이나 아이템도 좋지만, 비대면 시대에 뜨는 온라인 상품권도 있다. 실시간으로 즐기는 버추얼 해외여행 상품이다. 아직 해외여행이 편치 않지만 나가고자 하는 수요는 많다고 본다. 이럴 때 집안에 해외 곳곳을 실시간으로 살피며 현지인과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상품이 있어 눈길을 끈다. 아마존에서는 전 세계 여러 나라 현지 가이드를 활용한 실시간 버추얼 여행 프로그램을 판매한다. 여행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비용을 지불하면 현지인과 실시간으로 해외 구석구석을 볼 수 있다. 아마존 기프트 카드 등을 선물해 이런 해외여행을 할 수 있게 한다면 나름 재미있는 선물이 아닐까 싶다. 

 

아직 팬데믹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추수감사절도 지난해와 같이 비교적 조용하게 지나갈 것으로 본다. 다행스러운 것은 그나마 이동의 자유와 만남의 여유가 조금은 나아졌다는 것이다. 고마운 사람을 만나거나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여기 소개한 선물을 통해 그 뜻이 더욱더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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