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
8월에 추천하는 영화 3편
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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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11 [14:4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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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산으로 바다로 떠나고 싶지만, 코로나 19 때문에 마음이 편치 못하다. 그렇다고 이렇게 여름을 보낼 수는 없는 법. 몸도 맘도 무거워 어디 시원한 곳을 떠나기도 힘든 요즘. 이럴 때 코로나 19, 뜨거운 날씨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에 등목같이 시원한 영화 세 편을 만나보면 어떨까?

 

어느 날 갑자기 신이라는 사람이 인터뷰를 요청한다면?

영화 <하나님과의 인터뷰>

 

▲ 독특한 소재로 감동을 다룬 영화

뛰어난 능력으로 아프가니스탄에서 종군 기자 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폴 어셔. 그러나 전쟁을 취재하고 난 후 가진 상처와 괴로운 기억 등은 그를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지경으로 이르게 만든다. 그와 함께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한 친구 역시 비슷한 어려움으로 생활이 어렵게 되자 폴은 그들을 도울 방법을 찾아 나선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신이라고 하는 남자와 세 번의 인터뷰 약속을 잡게 되는 폴. 놀랍게도 그는 폴이 말하지 않은 비밀까지 모두 알고 있는데. “당신에게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는 남자. 폴의 앞에는 과연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2018년 개봉한 페리랑 감독의 <하나님과의 인터뷰>는 삶이 가장 힘들 때 찾아온 이가 갑자기 건네는 질문에 우리는 어떻게 답을 해야 할지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당신에게도 갑자기 하나님이 찾아와 질문을 던진다면? 영화 <하나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보자.

 

돌아보니 모든 것이 기적이었다.

영화 <미라클 프롬 헤븐>

 

▲ 고통스럽고 힘든 가운데, 결국 가족이 이기는 힘의 근원임을 말한다.

기독교 가치를 기반으로 한 가족 영화 <미라클 프롬 헤븐>은 가족의 어려움 앞에 신앙인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영화 속 애나의 엄마는 평소 깊은 신앙인으로 남의 모범을 보이는 삶을 살아왔다. 반면 애나의 아빠는 그렇지 못했다. 애나는 병원에서도 알지 못하는 희귀 질병에 걸렸고 이를 맞이한 애나의 엄마는 하나님 앞에 서기보다는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한다. 결국, 애나는 나무에 오르다 떨어지는 사고까지 당하며, 가족의 운명은 최악으로 치 닿는다.

 

하지만 기적은 그때부터 일어나게 되는데. 영화의 명대사 중 하나로 손꼽히는 ‘가족이 최고의 치유제’라는 결국 가족 안에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기적을 볼 수 있게 하는 소중한 의미를 담고 있다. 여름 피서를 위해 가족끼리 함께 모여 감상할 영화를 찾는다면 <미라클 프롬 헤븐>을 추천한다.

 

역대 최고 CCM 판매량 그 이면에 숨은 비밀은

영화로 만나는 <I CAN ONLY IMAGINE>

 

▲ 기독교인들이 사랑하는 CCM이 만들어지기까지. 그 과정을 다룬 영화 이야기

기독교 싱글곡 판매 300만장 이상이라는 기록을 세운 머시미 밴드의 데뷔곡 ‘I CAN ONLY IMAGINE’. 영화는 밴드의 보컬리스트 바트 밀라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어떻게 이 곡이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텍사스의 한 시골 가정에서 자란 바트. 그가 가진 음악적인 재능은 부모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아주 우연한 기회로 인해 주변인들로부터 이를 알게 되고, 성장한 바트는 꿈을 찾아 집을 나서게 된다.

 

유랑 밴드에 들어가 고달픈 뮤지션 생활을 하던 바트는 내슈빌 기독교 음악 매니저를 통해 음반 제작자 앞에서 연주까지 하게 되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바트는 결국 집으로 돌아갔지만, 그곳에는 암으로 고통 받는 아버지가 있을 뿐. 아버지는 바트의 연주가 나오는 기독교 방송을 들으며 신앙도 갖게 됐지만 부자지간의 갈등은 쉽게 사그라지지 못한다.

 

그러나 아버지의 말기암 소식을 듣고 그는 아버지와의 일들을 은혜와 용서, 화해라는 메시지를 통해 ‘I CAN ONLY IMAGINE’이라는 노래를 완성한다. 바트는 이 곡을 부를 사람을 찾게 됐고 CCM 수퍼스타 에이미 그랜트를 만나게 되는데. 에이미가 무대에 서는 날. 그녀는 자신이 아닌 바트에게 마이크를 넘기게 되는데.

 

영화는 ‘I CAN ONLY IMAGINE’이 어떻게 크리스천들에게 감동을 주고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지에 관한 이유를 말한다. 이 CCM을 애청하는 이들이라면 영화 속 스토리를 꼭 먼저 만나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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