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세계
CA주 현재처럼 사회적 거리 두고 예배드릴 수 있다
6피트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필수
피터 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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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16 [01:5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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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캘리포니아 주 교회들은 사회적 거리를 지키면서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법률 전문가의 조언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은 지난 13일 캘리포니아 개빈 뉴섬 주지사의 ‘이동 제한령’ 격상에 따른 교회를 비롯한 실내 업소들의 영업활동을 금한다는 발표 이후 많은 교회들이 오는 주일부터 교회를 다시 닫아야 하는 것 아닌지 혼동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교회는 지금처럼 6피트의 거리두기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다소 안심이 되는 소식이다.

 

태평양법률협회(Pacific Justice Institute)는 본지가 문의한 이번 캘리포니아주의 ‘이동 제한령’에 관해 PJI협회 상임변호사인 케빈 스나이더(Kevin Snider) 변호사의 말을 인용해 “교회는 6피트의 거리두기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100명을 넘지 않는 정원의 25% 이내로 모여 예배한다면 아무런 문제될 것이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같은 이유는 “지난번 개빈 뉴섬 주지사의 발표는 아직 주지사가 서명을 하지 않은 가이드 라인인 권고사항이므로 실제 법적효력을 가질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만약 서명해서 법령으로 된다해도 주차장이나 마당 등 야외에서 예배드리는 것은 허용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고 덧붙었다.

 

▲ 태평양법률협회 한인담당 디렉터 주성철 목사는 오는 20일과 27일 Zoom을 통해 제2차 법과 교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 크리스찬투데이

 

하지만 지역별로 시행령이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사항은 각 카운티별 공중위생국(Public Health Department)이나 지역 경찰서에 문의할 것 또한 조언했다.

 

일례로 샌퍼난도 밸리 지역의 은혜와평강교회 곽덕근 목사는 "공중위생국에 문의한 결과, 모여서 드리는 예배는 금지되었고, 다만 Live streaming 예배를 위해 필요한 인원만 그것도 10명 미만으로 모일 수 있다"고 전해왔다.

 

한편, 캐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난 13일 로스앤젤레스를 포함해 CA 주 Watch list에 올라있는 30개 카운티 내 체육관과 교회, 비필수 사무실, 케어서비스, 이·미용실, 이발소, 몰 등에 ‘이동 제한령(Stay at home)’을 한 단계 격상하는 브리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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