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지켜주신 나라, 어떠한 일 있어도 공산화 막아야”

남가주한인목사회 3.1절 기념예배서 피종진 목사 말씀전해

송금관 기자 | 기사입력 2017/03/03 [15:38]

“하나님이 지켜주신 나라, 어떠한 일 있어도 공산화 막아야”

남가주한인목사회 3.1절 기념예배서 피종진 목사 말씀전해

송금관 기자 | 입력 : 2017/03/03 [15:38]

 

▲ 남가주한인목사회가 주최한 3.1절 기념예배에서 피종진 목사가 말씀을 증거하고 있다.     © 크리스찬투데이

 

<CA> 98주년 3.1절인 1일 LA 한인타운에서 3.1 운동 정신을 기리고 이민 선조들의 조국 독립을 위한 노력을 계승하기 위한 ‘3.1절 기념행사’가 남가주한인목사회를 비롯해 오렌지카운티교회협의회, 미주USA, 미주재향군인회, 미주한인재단 등 곳곳에서 열렸다.

 

특히 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김영구 목사/ 이하 목사회)는 오후 2시 한미장로교회에서 삼일절 기념 예배 및 행사를 갖고, 순국선열들에 대한 묵념과 애국가와 삼일절 노래를 부르며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이어받아 한인사회와 교계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을 다짐했다.

 

목사회 수석부회장 샘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부회장 박세헌 목사가 기도하고, 미주정신여고합창단이 나와 아리랑을 특송했다. 이번 삼일절 기념예배를 위해 한국에서 온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원로)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시편 50:14-15)’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피종진 목사는 “98년 전 일본의 총탄 앞에서도 몸을 찢어가면서 잃어버린 우리의 조국을 되찾기 위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순교의 피를 흘렸던 우리 선조들이 있었기에,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왔다. 이런 우리나라를 끝까지 지켜나가야 한다”며, “다른 것은 몰라도 어떤 한 일이 있어도 우리나라가 공산화가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 그리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한다. 그러나 바로 알고 기도하자. 언론의 조작과 선동으로, 정치하는 자들의 권력욕으로 인해 나라가 이지경이 됐다. 대통령을 조사한다고 해도 사실로 드러난 것이 뭐가 있느냐? 바로 알고 기도하자. 속아서 기도하면 안 된다. 우리나라는 기도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 김영구 목사가 태극기를 들고 애국가를 선창하고 있다.     © 크리스찬투데이

 

2부 순서로 기념행사에서 사회를 맡은 남가주한인목사회 김영구 목사는 인사말에서 “이 백성이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이게 웬일입니까? 이 나라 정치인들이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라고 질문을 던진 뒤, “세계 10대 선진국에 들어가는 나라에서 대통령 탄핵이 말이나 됩니까? 내가 떠나 있는 나라라고 수수방관만 해서는 안 됩니다. 미국에 몽족이라는 민족이 있는데, 이들은 돌아갈 나라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매년 12월이면 중가주에 있는 프레즈노에 모여서 한 달 동안 한국의 설날과 같은 모임을 갖습니다. 돌아갈 곳이 없어서 말입니다. 우리나라가 그렇게 되면 안 되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나라, 우리는 하나님께 이 백성을 고쳐달라고, 대한민국을 고쳐달라고, 하나님의 권세가 이기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필코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지금의 혼란한 정세에 넘어지지 않고 바로 서는 그날까지 함께 손을 잡고 기도하며 나아가자”라고 힘주어 말했다.

 

▲ 2부 3.1절 기념행사 모습.     © 크리스찬투데이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는 나경화 선교사와 통일 앙상블 ‘원’이 한국에서 특별 초청되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제50대 남가주한인목사회는 회기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구국기도회를 비롯해 몽족 초청잔치와 이번 삼일절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2일에는 한인타운 내 올림픽경찰서를 방문해 예배를 인도하고, 지역의 치안을 위해 애쓰는 경찰들을 위해 바비큐 파티를 펼쳤다.
이어 오는 5일(주일) 오후 7시에는 삼일절 음악회를 세계아가페선교교회(933 S. Lake St. Los Angeles)에서 열고, 6일-7일 양일에는 1박2일 일정으로 미자립교회 목회자를 위한 영적 세미나를 피종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레이크 엘시노 소재 실로암수양관(215 W. Graham Ave. Lake Elsinore, CA 92530)에서 개최한다.

 

▲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크리스찬투데이

 

문의: (310)404-6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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