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O.P과 마이크 비클의 문제점들(하)

김재성 목사 | 기사입력 2011/01/15 [12:52]

I.H.O.P과 마이크 비클의 문제점들(하)

김재성 목사 | 입력 : 2011/01/15 [12:52]
제 5 부 마이크 비클의 비윤리적인 언행들
 
 성경에 나오는 선지자와 예언자들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살면서 단순히 말씀을 전달하였을 뿐만 아니라, 인격과 삶으로 모범을 보였다. 우리는 마이크 비클이 지금의 건물과 조직을 만들어 오기까지의 전 과정을 살펴보면서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사람의 평가를 바르게 하는 기준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태복음 7:16-20)
과연 마이크 비클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전달하는 선지자이며, 세계의 질서를 새롭게하는 ‘운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목회자인가? 24시간 기도에 전념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예언을 전달하는 자인가?
 
 1. 자신을 선지자라고 증거한던 밥 존스를 깎아내리다.

 많은 사람을 교육하고, “운동” (movement)을 일으켜서,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마이크 비클은 신뢰성이 없이 언행을 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마이크 비클은 밥 존스의 예언에 절대적인 신임을 두고 자신의 정당성을 입증하려 했다. 그런데, 그들이 함께 시작한 “캔사스 시티 펠로쉽”에서 밥 존스의 역할과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약화시켜나갔다. 공개적인 장소에서는 밥 존스를 높이 평가하지만, 개인적으로 만나는 자리에서는 밥 존스에 대해서 전혀 다른 행동을 하고 있다.

 무엇이 밥 존스의 역할인가에 대해서 매우 심각하게 물었더니,
 “오, 우리가 밥 존스와 같이 캔사스 시티 펠로쉽을 처음으로 시작하였을 때, 진짜 실수를 한 것이 있는데, 그에게 너무 많은 신임을 하게 한 것이다. 그는 우리에게 상처를 준다. 우리는 이제 우리는 그의 존재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두지 않을 것이다.” 1988년 봄에, 스태프로 참여하였던 h사가 마이크 비클과 인터뷰한 것. Gruen, "Documentation," 45.
 
 “마이크의 반응으로 우리가 믿게 된 것은 이제 밥 존스는 캔사스 시티 펠로쉽에서 높이 인정받는 목회자가 아니라는 점이었다. 사실, 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분명해 진 것은, 밥 존스가 더 이상 중요하게 취급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었다”

 그는 자신의 입지를 계속 강화해 나가면서, 밥 존스에 대해서 비중을 줄여나가려고 노력한다. 다음은 어니 그루웬 목사가 마이크 비클과 대화 한 후에 남긴 기록이다:
 내가 마이크 비클에게 밥 존스에 관해서 물었더니, 그는 단지 그의 예언의 60%만이 사실로
 실제 이루어졌다. 그는 내게 문제가 많다. 나는 그를 주저앉혀야만 한다. 나는 그가 예언을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Gruen, "Documentation, 46. "The Kansas City Prophets has promulgated aberrant teachings. Almost every apologetics ministry has listed KCP as a sect promoting aberrant teachings such as Latter Rain/Manifested Sons of God."

어느 사도가 60%만 예언을 맞추고 실현했던가? 성경적인 기적은 그 필요 따라서 주실 때에, 즉각적이요, 100% 이루어졌다. 사도 시대 이후로 사도적인 기사와 이적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Norman Geisler, Signs and Wonders (Wheaton, IL: Tyndale, 1988), 23-32. Geisler explains, “"God never performed a miracle ‘'slowly’' nor did an ‘'80 percent’' healing. Biblical miracles were 100 percent and immediate. In the case of the few immediate cures in the contemporary signs and wonders movement, most are clearly of the psychosomatic type and none are immediate healings of incurable diseases. There is nothing supernatural about these kinds of cures”"
 (121).

 2. 교회 설립을 하지 않는다는 거짓말로 속이다

 마이크 비클은 캔사스 시티를 가로질러 흐르는 강의 북쪽에서는 교회를 설립할 의향이 없다고 지역 목회자에게 말했다. 그런데, 나중에 말을 바꿔서, 하나님이 주신 증거들에 의하여 그곳에 수 백명의 구원받을 자들이 자신의 목회 활동여하에 있다고 주장하였다. 1986년 1월까지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만일 일어나도 1986년 6월경에야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더 이상 말할 필요조차 없이, 이들 날자가 오기 이전에 이미 강 북쪽에서 모임을 시작해 버렸다. 내가 마이크 비클에게 전화를 걸어서 어찌하여 이처럼 말한 것과 차이가 나는가 하고 따져 묻자 그는 기본적으로 이 모임은 성경공부이지 교회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시 말하지만, 본질은 피해서 적당히 둘러대는 것이다.”
 “내 경험으로 마이크 비클은 말한 것과 행동하는 것이 서로 다르다. 이 차이점이 밝히 드러나게 되었을 때에, 당신은 그가 처음에 말한 것이 무엇인가를 결코 이해하지 못했음을 알게 되는 것이다.” Gruen, "Documentation," 47. Testimony Letter 24.
  
모든 목회자는 이웃에 다른 교회가 개척해서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 민감할 수 밖에 없다. 
 
3. 교세 확장을 위한 전략적으로 합병한 후, 약속 불이행
 
 캔사스 시티에 있던 교회가 마이크 비클의 회중과 합하면서, 처음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고, 전혀 실행되지도 않을 허망한 장담에 속아 넘어가고 말았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고, 깊은 상처를 받았다. “크리스챤 라이프 센터” (Christian Life Center)에서 목회자로 섬기던 목사의 증언에 의하면, 마이클 비클이 이끄는 ‘캔사스 시티 펠로쉽“과 합병을 하게 되었을 때, 재정에 관한 약속을 하고 전혀 지키지 않았다고 개탄했다. 기독교 생명센터는 당시에 재정적인 부담을 안고서 힘들어하던 때였다.
 
그런데 마이크 비클은 ”돈은 전혀 문제없다. 우리는 방금 Grandview 빌딩 대금을 전부 지급했고, 이제 남은 돈을 어디에 사용하느냐를 놓고 생각하던 중이다“고 장담했다. 그리고 ’기독교 생명센터‘의 목회자들과 프로그램은 전혀 바꾸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그러나, 주일학교 교사들, 찬양과 음악사역자들, 청소년 담당 목사, 음악 지휘자들은 받아야할 사례금과 수고비를 약속한 대로 받지 못했다. 더구나 이들 사역자들을 ’비젼이 없는 자‘라고 하여 하나씩 그만두게 하고 말았다. 교회의 열쇠를 바꿔서 더 이상 들어가지도 못해서 찬양 지휘자는 자신의 개인 소지품도 갖고 나오지 못했다.

 “1989년 6월, 두 교회가 합병한지 10개월이 지났는데도, 나는 여전히 은행으로부터 채무자로 남아있었고, 매달 갚아야하는 월부금 독촉을 받아야 했다. 은행 관계자는 밀린 돈을 갚아야 하고, 내가 계속해서 돈을 지불하겠다는 서명을 하라고 촉구했다. 나는 기독교생명 센터를 위해서 연장 청원을 서명하고, 마이크 비클에게 접촉하여, 약속한 대로 할부금을 갚아나가고,
모든 건물들을 캔사스 시티 펠로쉽으로 이름을 바꾸라고 요청했다. 그들의 반응은 항상 늦었다.   

 1988년 ‘크리스챤 라이프 센터’(Christian Life Center)를 “캔사스 시티 펠로쉽”이 인수한 이후, 그들은 교리적으로도 속였다. ‘크리스챤 라이프 센터’에 속한 성도들은 ‘통치신학’ (dominion theology)를 가르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크리스챤 라이프 센터’ 성도들은 마이크 비클의 교리가 점차 위험한 운동이자, 속이는 것으로 가득 차 있음을 알게 되었다. Gruen, "Documentation," 48-49. Testimony Letter, 28.
 
 이런 일을 통해서 과연 새로운 계시를 말하는 자의 인격과 신뢰가 이정도 수준에 머물고 있음을 분명히 알게 된다. 실상이 이처럼 참담하고 거짓된 것이라면 그것이 과연 선지자의 행실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참되고 새로운 계시라고 한다면, 어째서 성경은 인용하고 있으며 자신의 말을 지키지 않는 것일까?. www.pitch.com 에서 마이크 비클 관련 기사를 참고할 것. 2002년 9월 2일자에 의하면,  캔사스 시티에서 발행되는 신문 (PITCH)에 의하면, 이미 2002년 9월 2일부터 마이크 비클이 주도하는 국제기도원은 이단종파 “cult"라는 의혹을 사고 있었다. 비클은 강력히 부인하였지만, 그 이웃에 살고 있는 카르멘 켈리 (Carmen Kelly)는 ”이 기도원에서 나온 사람들은 모두 다 머리에 주입식 세뇌교육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모두 한결같이 똑같은 말을 한다”고 비판했다
 

4. 한국 성도들을 미혹하는 종말예고 집회
 
 2010년 11월 23일, 북한이 남한 연평도를 예고없이 공격한 일로 모든 한국인들이 공포와 두려움에 처해 있었다. 이 때 한국인들은 너무나 큰 충격에 휩싸여 전쟁 직전의 위험을 느꼇고, 특히 기독교인들의 마음은 너무나 참담했었다. 바로 3일 후에, IHOP국제 기도의 집에서는 한국인을 위한 집회 개최를 결정하고, 홍보용 영상물을 내어 놓았다. 비클은 이 녹화된 화면 속에서 한국인들에게 미국 여행을 하라고 강권하였다. 그리고 한국 종말에 대한 집회에 등록비를 현금으로 내고, 조직에 가입하도록 권장하였다. 이처럼 자신에게 등록비를 낸 사람에게는 종말의 징조가 무엇인가르 알려주겠다는 것이다..http://blogs.pitch.com/plog/2010/12/ihop_kansas_city_invites_koreans_to_end-of-world_conference.php

 어찌하여 하나님의 주신 참된 은사라면 이를 선하게 사용하지 않고, 적지 않은 등록금을 내야만 가르쳐 주겠다는 것인가? 이것은 돈을 받고 예언을 팔겠다는 천하고도 세속적인 사이비 집단의 극치이다. 그것도 공개적으로 예언을 언급하면서 흥밋거리를 늘어놓고 시장에서 손님을 모으는 것처럼 장사를 벌이는 짓이다. 우리가 배움을 위해서 공부하고자 모이는 세미나와 다를게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이들 국제기도의 집은 전혀 성격과 의도가 다름을 알아야 한다. 어찌하여 한번도 이런 언급을 하지 않던 자들이 갑작스레 한국 뉴스가 세계 언론에 주목을 받게 되니까, 이제 와서 혼돈에 빠진 한국을 위해서 마치 미끼를 제공하듯이 유혹하려는 것인가?      
 
  지금 한국교회 성도들과 전세계 교민들이 마치 새로운 은사를 체험하는 성지인양, 캔사스를 향해 가고 있다. 1990년대에는 토론토 에어포트 빈야드로 몰려가더니, 이제는 그보다 더 나을 것이 전혀없는 캔사스 선지자들에게로 달려가고 있는 것이다. 이는 더 이상 방치되어서는 안된다. 캔사스 선지자들은 한국교회 성도들의 마음을 빼앗고, 교회를 혼란에 빠트리며, 예언의 은사가 종결되었다고 주장하는 목회자들을 쓰러트리고 말 것이다. 특히 IHOP을 돕고 있는 한국계 성도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런 한심한 상태를 하루빨리 파악하고 그들로부터  돌아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이들의 운동은 선교가 아니며, 이들의 예언은 성경과 전혀 맞지 않는다.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철저한 대비를 바라면서, 안타까운 심정으로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한국교회 성도들이 너무나 귀가 가려워서 기도원에 가듯이 내용도 모른채 빨려들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그 허망함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5. 예언의 실패는 아예 역사에서 삭제해 버리다

  사탄은 “거짓의 아비‘ (요 8:44)이다. 우리는 진실하지 못한 마이크 비클의 비윤리적인 행태를 직시하고, 그의 거짓말이 드러나는 사건들을 명쾌히 알고 속지 말아야 한다. 그가 얼마나 비인간적인가를 보여주는 한가지 사건을 여기에 소개한다.        마이크 비클이 숨기고 싶은 이야기가 공개되었는데, 그에게는 중풍으로 몸이 마비된 팻 비클 (Pat Bickle)이라는 이름의 친형제가 있었다. .http://thegreycoats.wordpress.com/2010/01/14/julies-story/
 마이크 비클의 기도와 집회시에 이 불행한 친형제가 어느 날 완전히 나을 것이라는  예언은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였다. 그 형제가 그야말로 극적으로 다시 회복되어서 완치될 때에, 이로 인해서 세상 모든 자들이 자신들에게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공언했었다. http://bibleprophecyrevealed.us/wp/?p=315

 그래서 모든  참여자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이처럼 중요한 예언이 빗나가고 말았다. 2007년 5월, 비극적으로,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만, 팻 비클은 수년간의 장애인 생애를 마치고 사망하였다.      예언의 실패보다 더 비극적인 것은 이처럼 중요한 사건이 은폐되고 감추어져 버렸다는 사실이다. 아예 IHOP 의 역사에서 지워버렸다. 팻 비클이 치유되어서 회복되리라는 예언은 초창기 ‘국제 기도의 집’에 있었던 가장 중요한 예언이었다. 팻 비클은 항상 저녁집회에 참석했었다. 그 당시에 저녁집회에는 불과 십 여명 정도가 항상 모이고 있어서 누구든지 서로 잘 알고 지냈다. 그리고 모든 선지자들이 항상 성령이 부어져서 기적적으로 고쳐질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미 치유가 ‘주어졌다’고 하는 약속을 하도 자주 들어서 그렇게 믿게되어졌다는 것이다. 모든 선지자들이 수시로 예언을 말할 때마다 나을 것이라고 했었다. 그리고 이 예언의 성취는 가장 핵심적인 사역으로 인정되고 있었다.          불행하게도 팻 비클은 사망했다. 그리고 그토록 자주 언급되었던 예언은 더 이상 역사에 남지도 않고 지워져 버렸다. 이제는 팻 비클에 관한 예언이 어떻게 된 일인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새로 몰려들어서, 그토록 바랬던 치유의 희망이자 중요한 약속이 무너진 것도 모르고 야단법석을 피우고 있는 것이다. 
 
6. 모든 재산은 부인의 이름으로 관리되고 있다
 마이크 비클의 아내 다이안느 비클 (Diane Bickle)은 부동산 회사의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면서, IHOP의 모든 재단과 많은 재산들과 건물들을 총괄하고 있다. http://endtimespropheticwords.wordpress.com/2008/08/27/mike-bickle-ihop-cult-like-tendancies/
 간단히 말하자면, 이곳은 교회조직이 아니요, 더구나 건전한 선교단체도 아니고, 가족끼리 운영하는 개인집단이다.  미국에서 발행되는 ‘카리스마 매거진’에서 다이안느 비클에 관한 기사를 몇 년 전에 발표한 바 있다. “그녀가 부동산을 찾아내면 IHOP재단에서 사들였다. 그리고 그녀는 거래 수수료를 받았다. 그리고 그해 말이 되면 그녀는 모든 이익을 IHOP 재단에 다시 돌려주었다. 이 단체에 기부금을 게공하면 그녀의 회사는 그보다 더 큰 세금이 면제되는 것이다. 이것은 아주 기가막힌 거래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누가 IHOP 전체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가? 마이크 비클과 다이안느 비클, 단 두 사람 부부의 것이다. 
 
맺는 말: 신비를 느끼고, 듣고, 보고, 말해야만 하는가?

 현대 사회는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문화는 대단히 개인적이요, 체험적이며, 주관적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의 현상들이 기독교에 깊이 영향을 끼쳐서, 이제는 단순히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순종하고 따라가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으려 하다.  기독교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살아가는 성도들이지, 기적에 만족하고자 그 체험에만 몰두하는 자들이 아니다.
 
물론 놀랍고도 확신을 주는 체험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를 속이려 하는 사탄도 얼마든지 엄청난 기적을 행할 수 있고, 체험하게 할 수 있다. 21세기 현대인들은 자신의 몸으로 체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세대이다. 모두 다 전자제품을 지니고 다니면서 각종 정보를 향유하고, 소유하고, 느끼고 있다. 따라서, 이런 시류에 따르는 자들이 ‘능력’체험이라는 상품을 만들어 놓고 기독교의 가르침을 변질시켜 버린 것이다.
 
그래서 현대 교회에서 기독교의 “이단”을 말하게 되면, 그것은 모두 상대적이며, 각자 알아서 판단해야 한다고 치부한다. 그러나 초대교회 시대부터 이단은 가려졌으며, 성경에 입각하지 않는 것들은 거부되었다. Andreas J. K?stenberger and Michael J. Kruger, The Heresy of Orthodoxy: How Contemporary culture's Fascination with diversity has reshaped our understanding of Early Christianity (Wheaton: Corssway, 2010), 32. 초대교회에 이단이 없었다는 독일 Bauer 교수의 주장은 그의 동시대인들 가운데 Bultmann, Ehrhardt, Koester, Robinson 등의 신약 해석학의 영향을 입은 것이다. 초대교회에도 성경에 따르는 정통교회가 있었고, 특히 신양성경에 기원을 둔 기독교르 세우고자하는 노력이 지대했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그저 옛날처럼 무조건 전통적인 방법만을 고수하자는 말은 아니다. 말씀 중심의 교회들이 양적으로 침체기에 접어든 이 시대에 가짜 부흥운동을 털어내고, 진짜 부흥운동을 새로이 일으켜 주시도록 힘을 합하고 기도할 때이다. 가짜 기독교가 진짜 기독교의 가르침을 압도하고 능가하며 경멸하는 가운데, 몇몇 인간 영웅들만이 승리하는 시대가 되고 말았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복음의 능력을 빙자해서, 거짓된 가르침들이 역시 기독교 안에서도 그러함을 확인하였다.
 
이번 연구를 진행하면서 큰 충격과 도전을 동시에 받았다. 무엇보다도 정통 칼빈주의 신학을 연구하고 지켜 나온 필자가 하나님 앞에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하기 그지 없었다. 우리가 비판하는 이단운동들은 이처럼 성황해서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는데, 건전하고 바른 진리를 가진 교회들은 생동감을 잃어버린 채 존폐의 기로에서 흔들리고 있으니 너무나 안타깝기 그지없는 것이다. 오순절파 교회들이 강력한 성령체험을 앞세워서 기독교 전체를 뒤흔들고 있는데, 어찌하여 우리 정통 교회들은 이런 현장의 요청을 잊어버리고 있는지 깊은 반성과 함께 큰 도전을 받았다.

 이번 연구에 관계된 성령의 직통 계시파의 뿌리 중에 하나는 포스퀘어 교단인데, 미국에만 355여 교회가 넘고 전세계적으로 1600여 교회가 있다. 에이미 맥퍼슨이 보았다는 에스겔의 네 가지 환상을 중심교리로 삼고 있으니,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십자가와 부활 신앙은 성경의 중심진리가 아닌 단체인데 이처럼 커진 것이다.
 
척 스미스가 1965년부터 포스퀘어 교단에서 독립하여 세운 갈보리 채플은 성령의 능력을 강조하는 자유스러운 예배중심의 초교파 공동체인데, 지난 사십 여년 사이에 이미 미국 내에만 670 교회이고, 세계적으로 2만 교회를 넘어섰다. 히피 스타일 예배 음악을 자유롭고, 복장과 형식에서 자유롭고, 침례를 주는 현장이 개방적이며, 교회 조직에서도 개방적이다.
 1982년부터 ‘이적과 기적’을 쫒는 존 윔버의 빈야드 운동이 척 스미스의 갈보리 채플에서 떨어져 나와서 퍼지게 되었는데, 1990년대를 기점으로 많은 비판이 제기되어서 축소된 형편이고, 윔버의 사망으로 약화되었지만 미주지역에 1,500교회가 세워졌다. 한국교회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고, 카나다 ‘토론토 에어포트 블레싱’은 웃음이라는 기이한 현상을 몰고왔다. 
 윔버와 결별하고 각각 제갈길로 접어든 예언파 밥 존스와 마이크 비클이 만들어낸 캔사스 ‘국제기도의 집’이 전세계에, 특히 한국교회에 맹렬히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앞에서 언급한 모든 은사주의적인 거짓 부흥과 비교해 볼때에 훨씬 더 이단적인 요소들이 많이 결부되어 있는데도, 성도들은 전혀 파악을 못하고 있다. 기독교 교리의 중요한 복음적인 교리들과 비교할 때에, 가장 불건전하고 위험하며, 큰 해악을 끼치고 있는 사람이 바로 마이크 비클이다. 
 
사탄적인 세력들은 힘이 넘쳐난다. 이들은 비난을 받아도 전혀 위축되거나 반성하려는 기색이 없다. 이들 오순절파 그룹들과 운동가들 사이에는 핵심전략을 놓고서 서로 말할 수 없는 긴장관계에 있다. 이들의 갈등과 혼란스러운 분열이 반복되고 있고, 영적인 헤케모니 쟁탈전이 벌어져서 엄청난 대립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는 곳마다 힘이 넘쳐난다.  
 빈야드 운동가들은 자신들을 신오순절파라고 주장하고, 피터 와그너를 중심하는 무리는 신사도 운동이라고 주장한다. 모두 다 ‘새롭다’는 것을 내세워서 헤게모니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둘째로, 우리 한국교회 성도들이 더욱 더 성경적인 분별력을 가지도록 철저하게 신앙훈련과 건전하고도 성경적인 성령론 터득에 힘을 기울여야 하겠다. 건강하고 건전한 교회에서 영적인 성장을 하게 되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풍성하게 배우고,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를 힙입어서 승리하는 교회임을 확신하고 나가야 한다. 예수님은 친히 교회를 세우시고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 16:18)고 선언하셨다. 따라서, 건전한 복음을 가진 교회라면, 복음전파에서 사탄에 맞서 승리하고 정복하며 확장해 나가게 된다. 물론 기도하는 마음으로 겸손히 섬기고, 시대의 십자가를 짊어지는 고난도 이겨내야 한다.

 각각의 오순절파를 들여다보면, 중심되는 창시자들의 절대적인 영향력으로 좌우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와 말씀의 권위는 전혀 역할을 하지 못하고, 오직 한사람의 신비로운 은사체험이 절대시 되고 있다. 따라서 성경전체의 종합적인 가르침에 무지한 이들 오순절파 성령중심의 목회현장이 참으로 혼란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사살이다. 그들에게 이끌려가고 있는 성도들의 신앙이 위태하기 그지없고, 사실 큰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 진리의 바른 가르침이 없으니, 결국에는 헛된 속임수에 사로잡혀서 어두움 속을 함께 헤매고 있을 뿐이다.
 셋째, 하나님의 나라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국교회는 오랜 기간의 훈련과 연단을 거치지 않은 지도자들과 검증이 덜 된 은사운동에 대해서 영적 분별력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결코 속아서는 안되는 것이 바로 은사주의자들의 사탕발림이다. 한국인들은 ‘빨리, 빨리’를 좋아하는 바, 불치의 병도 빨리 고침받고 싶어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즉각’ 해답을 듣기 원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성향에 딱 들어 맞는 것이 바로 은사주의자들의 예언이요, 능력이다. 

 오순절파 교회들은 능력을 체험하는데, 기존 미국의 중심적인 기독교 교단들은 아무런 변화도 없이 쇠퇴하거나 축소되고 있다는 비판이 설득력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존재감을 아예 무시당하고 있다는 비난도 일부분 맞는 말이다. 특히 일부 기독교 교회들은 신학적인 혼합주의에 빠져서 메마른 이성주의가 되어 버렸을 가능성도 있다. 기적과 초자연적인 은사들이 가져다 주는 생동감과 역동적인 감격이 없다는 말이다. 기독교 신자라면 누구에게나 신앙생활에 있어서 매순간 필요한 성령의 능력과 은사가 가져다 주는 즐거움과 나타남이 없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되었다.

 오순절파와 은사주의자들은 예수님 귀신을 쫒아내신 능력의 현상을 사모한다. 그래서 큰 목소리로 기도하고, 온 몸으로 찬양하고, 능력의 체험을 간구한다. 그래서 “할렐루야” “아멘”에 힘이 넘친다. 
 
문제는 이들 은사운동의 지도자들에게는 인격의 변화가 열매가 없다는 점이다. 20세기 미국 기독교의 중요 주요지도자들의 ‘스캔들’이 모두 어디에서 나왔는가? 은사운동을 하던 유명 목사들이 거의 다 무너졌다. 오랜 기간의 성화와 인격훈련을 경시하고, 일시적인 흥분에 우쭐거리다가 모두 사탄의 간교한 시험에 빠진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열매로 보아 아는 것이다. 열매는 하루 아침에 맺어지는 것이 아니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시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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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들께서 회개하시오 2012/06/26 [15:58] 수정 | 삭제
  • 세 분, 형제인지,자매인지 모르겠지만 님들은 참으로 불쌍하고 긍휼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 시대가 얼마나 자기 중심의 신앙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성경적 바른 신앙을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으니, 님들께서는 당연히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리죠. 안.열.이 세분 여러분들이 경험한 체험, 정말 기분이 좋죠. , , 그냥 깨어나고 싶지 않죠. 어떤 경우에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미칠것 같기도 하죠. 마냥, 본인 자신이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모두가 사단의 영과 정신적인 이탈 현상에 의한 체험입니다.

    저도 이같은 방법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고 재현해 낼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는 어떠한 경우에도 , 으로는 결코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신구약 성경 66권을 통해서 누누히 우리에 가르치고 있습니다.

    송이꿀보다 아니, 이 세상 그 무엇도 대신할수 없는 하나님 말씀의 달콤함을 깨달지 못한 사람은 방금 제가 말한 이 얼마나 허접하고 값싸며 하나님 말씀의 달콤함을 맛보지 못하게 하는 독약이라는 것을 님들께서 어찌 알겠습니까?

    님들께서 조금이나마 하나님을 사랑하신다면 먼저, 성경말씀에 귀를 기우리시고 사람의 판단과 자신의 판단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은 김재성 목사님이 신학적으로, 실제적으로, 성경적으로 분석해 놓은 것을 읽어도 깨달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불신앙의 영'이 님들을 사로 잡고 있거나, 하나님의 자녀에게 단 한번 주어지는 중생의 은혜를 받지 않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김재성 목사님은 칼빈주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이 세상에 칼빈주의는 없습니다. 님들같은 분과 자유주의자들과, 신비주의들이 매도하기 위한 개념이지만, 신학적으로 칼빈주의의 핵심은 오직 성삼위 하나님 주권적 중심 사상입니다), 성경이 진술하는 본질을 말하는 것입니다.

    님들같이 신앙의 정욕과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인간적인(인위적인), 수단과 방법을 통하여 내적 만족감을 경험코자 하는 것은 모두 불신앙의 형태라는것을 성경을 통해서 깨달키를 바랍니다.^^ 우상은 눈에 보이는 것만이 우상이 아니라, 인간의 모든 수단과 방법 그리고 교회지도자가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하거나, 목적이 될때 우상숭배자의 길로 들어 선 것입니다. 인간적인 방법, 그 무엇의 수단으로 그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 또는 그 무엇을 이루어 보겠다고 하는 것, 그 자체가 자기중심의 신앙이며, 불신앙의 형태라는 것을 아시기를 바랍니다.

    님들이 참여하고 생각하는 모든 각양각색의 성령체험(실제는 성령하나님이 아님)'이라고 믿는 그 자체를 내적 증거라고 보는 것이 오늘날 소위 자기중심적, 자기만족적, 자기충족적 신앙형태의 현상은 기독교적이지만 실상과 본질은 반기독교적인 현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그 어떤 종교적 체험, 심리적 체험은 사탄적인 현상입니다.

    중생한 그리스도인은 결코 인간적인 방법을 따라가지 않습니다. 날마다 십자가 앞에서 구원의 조건이 전혀 없는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구원해 주신 무한하신 하나님 사랑에 끝없는 겸비함의 자세를 갖추게 하는 것입니다.
  • 지나가다 2012/04/26 [13:17] 수정 | 삭제
  • 성령의 역사를 인간적으로 비판하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바라봅니다. 이단 판별가들이 다 옳지는 않아도 전부가 다 틀린 것은 아닙니다. 더우기 교리 교리 운운하는데 교리는 어떤 한 분야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성경을 떠난 교리는 있을 수 없습니다. 신사도 사이비는 성경과 성령을 왜곡하지 마십시요.
  • Chris 2012/03/20 [18:34] 수정 | 삭제
  • 이단인지 아닌지 판명하시려면, 아이합이 말하는 성경의 가르침과 신학을 근거로 말씀하시는 것이 맞지 않습니까? 하지만, 미이크빅클 한 개인의 성품과 삶을 폭로하시면서 이단이라고 몰아부치시고, 게다가 은사주의 역사를 언급하시며 그게 마치 다 사람이 만든 바람인것 마냥 말씀하시는 건 전혀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나 감정적이고, 편파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칼빈주의는 어디까지나 "-주의"입니다. 칼빈주의가 아니면 모두 다 이단이라는 생각은 아마 칼빈 본인은 하지 않았을 생각일 것입니다. 조금 더 객관적으로 글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 짓고, 분열을 일으키는 글 말구요.
  • 열매 2011/01/29 [06:10] 수정 | 삭제
  • 신학적으로는 다양한 견해와 시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열매는 속이지 못합니다.
    신사도나 IHOP이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면 좋은 열매가 맺혀져 왔을 것이고, 사탄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이면 거짓의 열매, 나쁜 열매가 맺혀져 왔을 것입니다.
    그 열매를 살펴보면 어렵지 않게 분별할 수 있습니다.
  • 회계하세요. 2011/01/22 [03:54] 수정 | 삭제
  • 이런 글이 크리스찬투데이에 올라오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값습니다. 장로교의 가장 큰 문제중 하나는 성령의 권능과 능력에 너무나도 약하고 무지하다는 것입니다. 나무는 그 열매를 보아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정말로 아이호프가 이단이고 오순절교회가 이단이라면 곧 쓰러지겠지요. 하지만 어째서 성령의 역사를 이렇게 인간적으로 비판하고 분석할 수 있는지 저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아니 비록 우리 눈에 이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해도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는 인간의 좁쌀같은 이성을 훨씬 상회하십니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신다면 어째서 하나님이 하시는 이런 운동을 기도와 간구도 없이 단순히 자신이 가지는 지식과 고집으로 정죄하실 수 있는지... 이단이 판을 치고 교회가 분열하는 이유는 이단이 강해서가 아니라 이단을 분별하겠다는 명분으로 교회를 분열시키는 이단판별가들에게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을 말씀을 붙들고 정말로 하나님과 만나 성령을 받으며 그 역사를 체험하고 발휘하는 것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권능이자 예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권능이십니다. 목사님의 글은 마치 자신은 은사를 못받아서 남의 은사를 질투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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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God with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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