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치 일병 구출은 하나님 도움

실종기간 동안 마을 전체가 합심으로 기도

크리스찬투데이 | 기사입력 2003/04/16 [00:00]

린치 일병 구출은 하나님 도움

실종기간 동안 마을 전체가 합심으로 기도

크리스찬투데이 | 입력 : 2003/04/16 [00:00]
이라크전 참전도중 실종됐다가 구출된 여군 제시카 린치일병(19∙사진)과 주변사람들이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있다.

린치양은 9일간 행방불명됐다가 이라크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미군특수부대에 극적으
로 구조돼 귀국 , 치료받은 후 국내로 귀대했다. 소속 지원부대는 나시리야 근처에서 이라크복병의 습격을 받았다.

당시 교전으로 2명이 사망, 5명은 포로가 되고, 린치를 포함한 8명은 실종됐다가 병원에서 11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라크군과의 총격전에도 참가한 린치는 심한 고문을 받아 팔다리 등에 중상을 입었으나 처형은 면했다.

그러다가 한 간호사의 남편인 이라크인 무하마드씨의 도움으로 병원으로부터 구조받을 수 있었다. 이 때문에 미국의 한 독지가는 무하마드씨 가족을 찾게 되면 전달해달라고 10만달러를 내놓았다.

팔레스타인 출신인 린치양의 종조부 아이라 씨는 “주님께서 하시는 일이 놀랍기만 하다”고 시인했다. 친구 대니얼군도“우리의 기도가 응답됐다”며 기뻐했다. 마을교회 존 왓킨스 목사는 “실종기간 내내 온 마을이 함께 카운티법원 앞 계단에 모여 기도했다”고 밝다.

구출 소식을 들은 마을 소방관과 경찰관들이 사이렌과 축하경적을 울리며 마을을 두루
돌았다. 린치양의 소프트볼 코치 겸 운전강사였던 로드니 왓슨 집사는“교회서 모임도중에 소식을 듣고 모두들 껴안고 춤추며 주님께 감사했다”고 전했다. 린치의 유치원교사였던 린다 데이비스 씨도“하나님은 과연 이적을 행하신다”며 즐거워 했다.

어머니 데드라 씨가 실종기간동안 손에 꼭 쥐고 있던 린치양의 기념일기엔 이렇게 씌어있다. “내가 두 번 다시 산다 해도 똑 같은 삶을 살 것이다. 모든 이들과 모든 일엔 하나님
의 뜻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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